JTBC : ‘쌍갑포차’
JTBC : ‘쌍갑포차’

[헤럴드POP=최하늘 기자]황정음이 한을 풀고 최원영, 육성재외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월주(황정음 분)과 귀반장(최원영 분)이 악귀 김원형(나인우 분)을 없애고 500년 간의 한을 풀며 한강배(육성재 분)와 재회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귀반장은 도망친 악귀 김원형(나인우 분)이 염부장의 몸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았고 아직 악귀가 잡히지 않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김원형을 처리하다가 염부장(이준혁 분)은 몸을 다쳐 저승 병원에 입원했다. 염부장은 무거운 짐만 지운 것 같아 미안하다면서 “내가 포차의 마지막 손님이 되면 어떤가 자식 잘못 키운 애비의 한을 들어달라면 낯짝이 너무 두꺼운 거냐”고 제안했다. 이로써 월주와 귀부장은 함께 악귀인 김원형을 잡기로 했고 쌍갑포차는 문을 닫게 됐다.

악귀 김원형은 귀반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쌍갑포차에 월주를 찾아왔다. 월주는 ‘원형이를 잡아서 내 앞에 데려다 달라’는 염부장의 부탁을 상기하며 “염부장한테 네 이야기 들었다 원래 심성은 여리고 착하다고”라면서 “네가 이렇게 된 거 다 본인 탓이라고 하더라 만나서 용서를 빌고 싶다 하셨다 그게 염부장의 오랜 한이다”라며 염부장과 만나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원형은 “아버지는 끝까지 나를 너희들에게 팔아넘겼구나”라며 오히려 분노했다. 그러면서 월주가 원하던 모든 것이 눈앞에서 무너져 사라지는 걸 지켜보게 할 것이라고 말하며 한강배를 위협할 것처럼 말했고 월주의 몸에 들어가 한강배를 자신의 아지트로 유인했다.

한강배가 김원형에게 납치된 것을 안 월주, 귀반장은 김원형의 아지트로 향했고 강여린(정다은 분)까지 합세해 귀신에 홀린 괴한들과 맞서 싸웠다. 괴한을 물리치고 조용히 아지트로 들어선 월주와 귀반장은 환생 이전의 기억을 찾았다는 한강배가 “그 두 분은 나를 위해서 500년 동안 고통을 받은 분들이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밝혔고, 김원형은 “이 마음을 그들도 알아야 자식 잃은 고통이 더해질 텐데”라며 한강배를 그승 속 ‘나선계단’으로 떨어뜨렸다.

그때 귀반장이 김원형 앞에 나타났다. “복수를 해도 나한테 하라”며 악귀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격렬한 싸움을 펼치던 귀반장은 김원형이 월주를 향해 던진 창을 대신 막아서며 쓰러졌다. 그는 “이번에도 끝까지 지켜주지 못했네 미안하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월주는 겨우 다시 만났다면서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했는데 이렇게 가면 어떡하냐”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귀반장은 월주의 고백에 “고맙다”는 말을 남긴 채 죽음을 맞이했다.

귀반장 죽음 이후 월주는 그승으로 들어가 한강배를 구하고 김원형을 제압했다. 월주는 김원형에게 자신은 500년 동안 고통 받으며 잘못을 뉘우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에게는 잘못을 뉘우치기는커녕 죄 없는 사람들을 괴롭히며 복수심을 키우기밖에 더했냐며 “넌 하늘의 죄값을 받게 될 거다 그게 이 악연을 끝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길이다”라면서 저승사자들이 오기 전까지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라 말했지만 김원형은 “내가 순순히 네 마지막 건 수가 되어줄 것 같냐”며 함께 원형계단 아래롤 떨어졌다. 그때 한강배가 월주의 손을 잡았고 “너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월주의 만류에도 손을 놓지 않았다. 월주는 한강배에게 “지금처럼만 살면 된다 착하고 성실하게 사랑하는 사람 손 꼭 붙잡으면서. 그거면 된다 그거면 네가 태어난 이유를 다 한 거다 이 손 내가 놓는 거다 네가 놓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고 “널아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어 강배야”라며 스스로 계단 아래로 떨어지고자 했다. 한강배는 월주에게 가지 말아달라면서 ‘엄마’라고 입을 열었지만 월주는 끝내 나선계단 아래로 사라졌다.

월주는 염라대왕(염혜란 분)을 만나 지난 500년에 대한 판결을 받았다. 10만 건을 모두 해결했다는 말에 월주는 한 건은 실패했다고 되물었다. 염라대왕은 “환생을 거듭하며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아들의 영혼을 구제하겠다는 네 한을 풀었다”며 환생해서 원하는 삶을 살라고 말했다. 그러나 월주는 환생을 택하지 않았다. “선택권을 주신다면 다시 인간들 곁에 내려가도 되겠냐”면서 이제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수 있다고 말하며 후회하지 않으리라 자신했다. 이에 염라대왕은 쌍갑포차 재오픈을 허락하며 귀반장과 함께 내려가라고 말했다. 염라대왕은 “아무런 대가도 없이 네 중죄를 떠안았을 뿐 아니라 나선계단 암흑까지 가서 너를 구제한 사람이니 믿을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 월주와 귀반장은 인간 세상에 돌아와 포차를 열었고 체질개선이 되어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한강배와 재회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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