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쯔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밴쯔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유튜브 밴쯔가 복귀를 예고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태도 논란을 일으켰다.

25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1일 구독자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밴쯔는 설명글을 통해 "두 번 다시 같은 실수 반복하지 않을게요.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영상 속 밴쯔는 "통장에 잔금이 0원이었으면 좋겠다. 제가 실수하고 잘못한 거고 하니까 어쩔 수 없다.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할 말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밥먹기가 너무 싫어서 59㎏ 정도까지 빠졌었다. 예전에는 음식 생각만해도 군침이 돌았는데 지금은 생각이 없다. 입맛을 잃었다"라며 힘들게 지내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밴쯔는 '먹뱉'(먹고 뱉는 행위)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밴쯔는 "제가 6~7년 정도 방송을 하면서 저에 대한 믿음을 못 드린 것 같다. 생방송을 하다가 컷 편집한 영상을 올렸는데 '음식 먹고 뱉은 거 아니냐, 원본 달라'라고 하시더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원본 파일을 보여드린다 한들 무슨 믿음을 줄 수 있겠냐 원본 파일이 있긴 하다. 나중에 많은 분들이 저를 다시 믿어주시고 이 일이 추억이 될 정도로 저를 용서해 주시고 좋게봐주시면 그때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입맛을 잃어 먹방을 주제로 방송을 할 수가 없다. 게임 방송도 힘들어서 할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콘텐츠로 방송을 이끌어 나갈 것인지 고민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밴쯔는 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한 시청자가 마이크가 들리지 않는다는 채팅에 "오늘 마이크를 설치해서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른다. 그냥 화난 것도 아니고 XX 화나신 것 같다. 이 정도면 존X 가깝다"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태도 논란으로 이어졌고,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앞서 밴쯔는 지난 16일 '죄송합니다. 밴쯔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네티즌들은 "6개월간 영상을 안 올리면 돈이 들어오지 않아서 지금 이 영상 올리는 거 아니냐", "일이 터졌을 때 대처만 잘했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다", "악플 읽기 영상이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참 씁쓸하다"라며 여전히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밴쯔가 차가워진 팬심을 돌리고 다시 방송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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