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아웃사이더가 남다른 파충류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덕이'에서는 가수 아웃사이더가 출연했다.
이날 자신을 파충류 덕후로 소개한 아웃사이더는 "파충류 홍보대사를 할 정도로 파충류를 사랑한다. 군 전역 후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서 탈락하면서 슬럼프가 왔는데 슬럼프에서 받은 상처를 치료해준게 파충류였다"며 파충류에 빠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파충류를 사랑하게 된 지 10년 차다. 아예 집에 파충류 사육방을 만들어놨다. 비어디 드래곤 3마리로 시작해 가장 많을 땐 500마리까지 키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재 가족과 같이 살고 있다는 아웃사이더는 "딸과 도마뱀 사육을 같이 했다. 딸의 정서에 무척 좋다. 딸이 욕심이 없고, 주는 데 익숙해지더라. 아내는 날 포기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운 웃음을 더했다.
아웃사이더는 "현재 파충류들을 데려오고 사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5억을 투자했다"면서도 "정작 나는 월세 살이 중이다. 보유 중인 파충류 중 가장 비싼 건 10살 알다브라 코끼리 거북이로 몸값이 1억이다"라고 전해 패널들의 탄식을 안기기도. 아웃사이더는 "안 그래도 좀 힘들어서 요즘 좋으 분들께 분양해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기한 파충류 세계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아웃사이더는 "키워보니 도마뱀도 인간과 소통할 수 있더라. 아이큐가 한 자리고 지능이 낮아서 주이늘 알아보지는 못한다. 그래도 '밥 주는 사람' 정도로 인식하는 것 같긴 하다. 또 거북이는 자라면서 뇌도 같이 커져서 주인을 알아본다"고 설명했다.
방송 종료 후 SBS파워FM '컬투쇼' 인스타에는 아웃사이더의 집에 있는 파충류방, 그리고 뱀, 도마뱀 등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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