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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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브라이언과 김민경이 서늘한 입담을 뽐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변기수가 스페셜 MC로 활약한 가운데 가수 브라이언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했다.

지난 주에 이어 다시 출연한 김민경과 브라이언. 브라이언은 "저는 공포영화 뿐 아니라 공포와 관련된 것들 다 좋아한다. 분신사바를 좋아했고,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한다. 미국에서 방학에는 혼자 주차장이나 무덤 근처에서 혼자 놀곤 했다. 교회를 다니지만 다음 생이 어떨지 궁금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브라이언은 유명한 미국 귀신 이야기와 함께 무서운 일화를 전하기도. 변기수는 "귀신을 직접 봤는데 무릎 밑으로는 보이지 않더라. 저는 어릴 적부터 그런 걸 자주 봐왔다"고 거들었다.

김태균은 "귀신이 이런 스튜디오나 방송국을 좋아해서 잘 온다더라"고 말했고, 변기수는 "중학교 때에 난간에 아이가 지나가길래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왔다 갔다 하기만 하고 무대에 안나오더라. 알고 보니까 난간이 없는 곳이었다"고 소름돋는 일화를 더하기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콩트도 하나 전했다. 영양제를 국처럼 마시는 청취자 남편에 대한 제보. 브라이언은 "저는 아침에 21알 정도 먹고 저녁에 13알 먹는다. 비타민이라고 해도 종류가 다 다르다"고 말했고, 변기수는 "저는 면역력이 좋은 버섯을 먹는다. 미국에서 나온다더라"고 덧붙였고 김태균은 "물하고 유산균을 마시고 오메가3와 밀크씨슬을 챙겨먹는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청취자 질문에 대한 답도 성실히 했다. 운동을 못한다는 청취자에 운동 중독에 가까운 브라이언은 "처음엔 누구나 다 못한다. 조금씩 근력과 체력이 좋아지면서 100미터 20초 아래로 달릴 수 있다. 몸이 좋아지려면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몸이 좋아진다"고 말하면서 100미터를 11초에 달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은 "이 자리는 제 자리인 것 같다. 다음주에 오지말라고 해도 올까 생각 중이다. 너무 좋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SBS는 슈퍼 브라이언 쇼가 아닌가 싶다"고 출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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