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 ‘밥은 먹고 다니냐?’
SBS Plus : ‘밥은 먹고 다니냐?’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조권이 가수 데뷔 계기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군 전역 후 복귀한 2AM 출신 조권이 가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조권은 전역 후에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다면서 “그동안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다 이제는 정말 저의 모습으로 살고 싶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힘들게 살아왔던 과거를 밝혔다. 어린 시절 집안의 큰 빚으로 지하 단칸방에 살았다던 조권은 죽에 간장을 찍어 먹을 정도로 가난했다며 “그러다 JYP에서 영재를 뽑는다는 말에 지원한 거다”라면서 수원에서 올림픽 공원까지 혼자 가서 오디션을 보았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2차 오디션에 붙으니 좋아해주셨다고 말했고 “방송 나가고 완전히 이슈였다 한동안 온 국민이 저를 다 알아봤어요”라고 말했다. 박진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시작한 조권은 “그렇게 생각해주신 것 치고는 연습생을 오래 했다 8년이 걸렸다”고 말하면서 오랜 연습생 시절에 견뎠던 고충을 말했다. 매달 평가 받고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압박감이 심했다며 “연습생 30명 정도 있었다 누구는 잘려 나가고 하니까 나도 다음 달에 잘리면 어떡하지 하면서 8년을 버텼다”고 말했다. 빨리 데뷔해서 집안을 일으키고 싶었는데 시간만 흘려보내는 것 같아 압박감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8년 동안 박진영에게서 코멘트를 받지 못했다며 “잘하면 잘한다고 해주거나 못하면 못 한다고 해줘야 하는데 8년 동안 그게 없었다”며 속에 있는 화를 풀기 힘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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