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사진=헤럴드POP DB
신현준/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신현준이 전 매니저 갑질 논란에 이어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15일 신현준의 소속사 HJ필름 측은 "신현준의 가족이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 가족에게 돌아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정 중단 요청을 드렸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안들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신현준은 전 매니저인 김모 대표의 폭로로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김 대표는 신현준과 친구 사이였다가 매니저로 13년간 일했으며, 그 기간 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의 말에 따르면, 신현준은 매니저에게 불만이 가득했으며 제대로 된 수익 배분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신현준 모친의 심부름까지 도맡았으며, 신현준에게 욕설이 섞인 문자를 받았다고도 폭로했다.

이에 신현준 측은 김 대표의 폭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하며 "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는 말은 모두 거짓이다"라고 말하며 폭로한 것은 또다른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불똥이 떨어진 것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였다. 신현준의 첫 방송분을 나흘 앞두고서 터진 갑질 의혹에 KBS는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러나 방송 당일, 신현준의 방송분은 그대로 전파를 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이 된 후, 김 대표는 또다른 폭로를 이어갔다. 10년 전 신현준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발한 것. 신현준은 프로포폴을 투약한 이유가 치료 목적이라고 밝히며 "흠집내기에 결국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신현준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계속해서 터지자, 신현준은 가족에게 가는 피해를 막기 위해 직접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에 잠정 하차할 것을 선언했다. 또 해당 의혹들을 모두 해결하겠다고 알린 상황.

과연 신현준이 갑질과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해 밝혀내고 다시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시청자를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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