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그룹 SF9 멤버 다원 측이 이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학교폭력을 주장하던 네티즌이 SNS 계정을 삭제했다.
지난 14일 자신이 SF9 다원과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원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다원에게 욕설 및 폭행 등 괴롭힘을 당했다며 "네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절대 사과하거나 후회한다는 말을 하지 마라. 내 어린 나날은 너에 대한 열등감과 공포심으로 가득차 있다"라며 다원을 향한 적대심을 드러냈다.
또 "왜 신고 안했냐고 물어보는 분 계실까봐 말하는데, 눈 앞에서 맞는거 보고도 몇번 훈계하고, 쉬쉬하던게 우리 때 선생님들"이라며 "'학폭위' 그런거 없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다원이 아이돌이 됐다는 걸 올해 처음 알았다고 말하며, 10년동안 잊고 지내다가 다원의 소식을 듣고 과호흡 증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증거를 보여달라는 말에 A씨는 다원의 졸업사진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A씨의 폭로 이후 다원과 동창이라는 또 다른 네티즌이 등장해 "당사자끼리 아는 일은 나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누굴 그렇게 괴롭혔던 애는 아니었다"라고 A씨의 주장에 반박했다.
15일 SF9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해당 주장에 대해 확인한 결과, (글 작성자가) 다원 씨와 학창시절을 보낸 아는 사람으로 추측되나 그 분의 주장은 일방적이고 왜곡됐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런 와중에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는 폭로글 및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상태이며, 추가 입장은 전하지 않고 있다.
한편 다원이 속한 SF9은 지난 6일 신곡 '여름향기가 날 춤추게 해'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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