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정민이 무물보에 찾아왔다.
20일 오후 kbs joy에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가수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은 김정민에게 "올해 몇 살이냐"고 물었고, 김정민은 "53세이다"고 밝혔다. 그는 "동안이다"는 선녀들의 반응에 "노력하고 있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수근은 "얼마 전 UV와 뭘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김정민은 "그것도 자랑할 만한 일인 것 같다. 자기 이름을 건 노래가 있는 가수가 많지 않은데, UV가 '정민이 형'이라는 노래를 냈다. 2년 6개월 만에 나오는 제 신곡도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나는 원래 팬이다. '그대 사랑 안에 머물러'라는 노래부터 너무 좋아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자신의 애창곡이 김정민의 '마지막 사랑'이라며 "제가 김희철 씨한테 이 노래를 배웠다. 김희철이 술만 먹으면 이 노래를 부르는데, 그게 너무 기억에 남아서 나도 '마지막 사랑'을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꾸준히 활동해왔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며 신곡을 홍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곡은 두 곡이다. 'Ma Melody'와 '최고의 날'이다"는 말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경상도 노래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제가 자랑할 건 제 노래를 버릴 게 없다는 거다. 25년 전에 부르던 노래도 부를 수 있고, 아침에도 샤우팅이 가능하다. 공연 시간도 1시간 50분으로 늘렸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곧 지나친 자랑으로 퇴장당했다.
이어 다시 돌아온 김정민은 서장훈의 '최애곡'이라는 '마지막 사랑'부터 신곡 'Ma Melody'와 '최고의 날'을 열창했다. 서장훈은 "CD랑 정말 똑같다. 상남자의 사랑, 이런 게 보이지 않냐"며 김정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에 반했다. '자랑해보살' 최초로 트리플 버저를 누르기도 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목이 젊었을 때와 똑같다"고 칭찬했고, 김정민은 "그런 점도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살들은 '비행기'가 점괘로 나오자 "외국 공연도 잡힌다는 뜻이다. 일단 이 노래는 확실히 떴다"고 응원했다.
이수근은 "저 형은 노래 많이 하면 고혈압으로 쓰러질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노래가 다 힘들지 않냐"며 김정민을 감쌌다. 여전한 가창력만큼 지치지 않는 김정민의 노래 열정이 돋보였다.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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