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운전 중 전화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고정 게스트 방송인 김태진과 함께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김태진의 왕성한 활동을 언급하며 "'연예가중계'가 다시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진은 "'연예가중계'가 부활한 걸 많이들 모르신다. '연중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요즘 트렌드에 맞게 깊이 있는 인터뷰로 스태프들 출연진들 신경써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박명수는 "이벤트에서는 김태진을 따라갈 수 없다. 근데 양심도 없이 싸게 (행사를) 하더라. 돈 받고 다녀라"라고 해 김태진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얼굴도 진행도 인간성도 좋은 김태진 씨. 제가 보증선다"고 김태진을 칭찬했다.
이어 음악 듣기 평가로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출제했다. 두 번째 힌트를 듣고 를 맞춘 청취자는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바로 전화를 끊으며 "운전 중에 전화하면 갓길에 세워도 절대 안 된다. 내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된다. 핸즈프리도 안 된다. 휴게소에 가서 해야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CF 들어오면 어떻게 하지"라고 잠시 고민하다가 "어차피 안 들어온다. 들어와도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부에서는 전화퀴즈쇼를 진행했다. 첫 번째 도전자는 택배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1단계 수박과 관련한 문제는 맞췄으나 2단계 다소 어려운 표준어와 관련한 문제를 틀려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출제했던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듣고 나서 박명수는 노래가 좋다고 말하며 "요즘 안 덥지 않냐. 이렇게 지나가면 견딜 만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태진은 "올해 윤달이 껴 있어서 얼마 전까지 5월이었던 거다. 이제 더울 거다"라고 해 박명수를 실망케 했다.
뒤이어 전화퀴즈쇼를 진행했고, 현인철 PD의 첫사랑이라고 주장한 두 번째 사연자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박명수와 김태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수국과 관련한 첫 번째 문제는 맞췄으나 '알라딘' 원작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알라딘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 하는 문제는 틀렸다.
끝으로 박명수는 "좋은 날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며 김태진에게 "다음 주에도 재밌게 해 달라"고 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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