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강세정이 박신우에게 사과했다.
2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백두(강신조 분)가 윤민주(이아현 분)에 의심하던 일을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장원(이일준 분)은 "엄마 알고 있었어? 이모가 부루나 할아버지랑 결혼한거? 이모 아니지? 말도 안돼 이모가 왜"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이어 공계옥(강세정 분)은 "가온이랑 얘기하다 알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원은 "걔랑 같이 이모 욕 얼마나 했었는데"라며 자책했고, 공계옥은 "괜찮아. 모르면 그럴 수 있지. 그 할아버지가 어려운 일이 있어서 이모 도움이 필요했다. 그렇게만 알고 이모 믿어주면 안될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계옥은 엄마 정미희(박순천 분)에게 "나 영감님 일 도와 드리면 안돼? 내가 나서서 해보고 싶어서 그래. 냉면집 일도 돕고 내가 벌여놓은 집안일도 수습하고, 엄마라도 마음 열어주고 나 응원해 주면 안될까?"라고 부탁했다. 그런가운데 부한라(박신우 분)는 부영배에 "내가 그렇게 미웠어? 아빠는 나한테 한푼도 주기 싫어? 가짜 결혼도 들통나고 형들이랑 형수들도 가만 안 있을텐데 어쩔거냐"라며 걱정했다.
그런가운데 부금강(남성진 분)이 투자로 진 빚에 회장 강지영을 만나 48시간의 기간을 받았다. 이어 차정건(조순창 분)은 공소영(김난주 분)의 SNS를 보며 "너랑 난 정말 악연이다. 하필 네 동생이 이 집에 들어오냐. 공계옥이 내가 누군지 알면 장사 접어야 되는데"라며 두 사람을 경계했다.
부설악(신정윤 분)을 만난 공계옥은 "나 때문에 괜히 집안만 더 시끄러워 진거 아닐까 싶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부설악이 "아버지랑 계옥씨 아니었으면 이대로 쭉 아프면서도 모른척 그대로 상처가 됐을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공계옥은 "이런말 조심스러운데 점장님이랑 차주방장님 눈여겨 봐라. 우연히 둘이 밖에 있는걸 봤는데 심상치 않은 사이인거 같았다. 확실치 않아서 얘기 안했는데 가족중에 누군가는 알아야 할거 같아서"라며 부설악에게 윤민주와 차정건의 관계를 알렸다.
부한라가 일을 그만두려 하자 공계옥은 "아직 멀었다 부한라 이것저것 다 따지고 언제 돈 벌고 언제 기술 배울래?"라고 말했다. 이에 부한라는 "웃음이 나와? 장난쳐? 우리 아빠랑 위장결혼한건 그쪽 사정이라고 쳐. 목적이 복수였으면 그것만 하면되지 왜 쓸데없이 열심히 한거냐. 왜 사람 마음 가지고 논건데"라고 소리쳤다. 공계옥은 "나도 네가 진짜 아들 같아서 그랬다. 늘 진심이었다고. 부한라 아직 끝난거 아니라. 지켜볼거야"라며 부한라를 진심으로 위로했다.
한편 부백두가 윤민주에게 "당신을 의심하는 것도 괴로운 일이다. 나 집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욕실 들어갓는데 변기 커버가 올려져 있더라. 나 당신이랑 결혼하고 그 소리는 지도하게 들어서 당신이랑 나는 당연히 화장실 따로 쓰고 누가 왔다간거야?"라고 묻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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