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김수현과 고문영이 본격 연애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과 고문영(서예지 분)이 입을 맞추며 관계를 진전시켰다.
문강태와 고문영이 입을 맞췄다. 문강태는 박옥란(강지은 분)이 고문영을 찾아가 해코지를 할까 걱정하면서 고문영의 집을 찾아갔고 박옥란 때문에 손을 다친 고문영을 보면서 안부를 물었다. 그러나 고문영은 손 다친 것보다 문강태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가 더 크다면서 “나 깡통 아니라며 근데 왜 나 깡통 취급하냐 오늘 중요한 날이라고 하지 않았냐 왜 혼자두냐”면서 서러움을 토로했다. 문강태는 화가 날 때는 셋 까지 세라는 말을 반복했고, 고문영에 하나, 둘, 셋을 세며 화를 가라앉히자 입을 맞췄다. 이후 “생일 축하해 보고 싶었어”라고 말하면서 생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다음 날 아침, 문강태는 형에게 있는 트라우마가 있다면서 문상태(오정세 분)이 엄마가 살해되던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했고 “그때부터야 나비가 날아드는 봄만 되면 형은 엄마가 죽던 그날 밤의 악몽을 꿔”라고 고백했다. 나비가 쫓아와 죽일 것 같아 다른 곳으로 멀리 도망가야 한다면서 20년 가까이 괴로워하고 있다고 말한 문강태는 “그래서 형 옆엔 내가 꼭 있어야 돼 근데 그런 형을 두고도 나는 너랑 자꾸 놀고 싶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형 옆에 있을 테니까 넌 내 옆에 있어”라고 말했고 고문영은 흔쾌히 그러겠노라 말했다.
이후 문강태는 병원에서 고문영과의 관계를 들키기 않기 위해서 애를 썼고 박옥란 환자는 왜 거길 갔을까 묻는 원장(김창완 분)에게 “생일 축하나 해주러 간 거였으면 좋겠다 우리한테 더 이상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상태가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날 밤 형과 함께 둘리를 보던 문강태는 “고길동은 왜 쟤들이랑 같이 살아? 진짜 가족도 아니잖아”라고 물었고 “보호자니까 어른이니까”라고 답하는 형에게 “형도 어른이지, 남도 가족으로 받아줄 수 있는 고길동 같은 어른이지”라고 되물었다. 그리고는 “형 그거 알아? 나도 어른이 되려고 되게 노력하는 중이야”라고 고백했다. 이에 문상태는 “동생도 어른이 될 수 있어 노력하면 돼 노력이 중요해”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이튿날 두 사람은 사소한 것을 계기로 육탄전을 벌이며 싸웠다. 문강태는 “형도 맞으니까 아프지 나도 아파!”라고 말하면서 “형이나 참아 난 이제 안 참아!”라면서 문상태와 치고받고 싸웠다. 그런 후에 조재수(강기둥 분)에게 “형한테 맞으니까 속이 후련해”라며 소탈하게 웃어보였다. 이에 조재수는 “사이코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달라지냐”라며 놀랐다. 같은 시각 문상태는 “걔는 동생도 아니야 이제 남이야”라고 선언했다. 그럼에도 문상태는 밤새 행복한 꿈을 꾸며 좋아하는 문강태를 보고 “우리 강태가 행복해”라며 감동을 받았고 문강태에게 밥을 먹자며 레스토랑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문상태는 밥을 먹는 내내 동생을 챙겨줬고 문강태에게 용돈을 주며 “손님이 주는 건 팀, 사장이 주는 건 보너스, 형이 주는 건 용돈 과소비는 안 돼 아껴 써 모자라면 또 줄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강태는 고문영을 가족으로 받아주며 고문영의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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