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했다.
26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DJ 박명수가 출연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공감했다.
이날 박명수는 "벌써 더워졌다. 휴가를 나눠서 가는 것도 편안한 휴가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추천했다.
쳣 번째 사연은 "서울에 와서 들으니까 더 가깝게 들린다"는 내용. 박명수는 "여의도로 오시면 더 가깝게 들린다. 항상 여러분의 곁에 있다는 걸 알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친구가 밥먹자로 나오라고 나갔더니 청첩장을 주더라. 벌써 세 번째 결혼이다. 이것도 축의금을 내야 하나는거냐. 나는 한 번도 결혼을 못했다"는 웃픈 사연이 소개했다. 박명수는 "그 분이 무슨 복이 있는건가. 다 사정이 있는거니까 친분에 따라 축의금을 하면 될 것 같다"고 고민을 나눴다.
박명수는 휴식할 때 무엇을 듣는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우리 딸의 자는 모습, 곤히 자는 모습을 보고 있는 건 질리지 않는다. 그 아이를 위해 이렇게 일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친구가 알바로 귀신의 집 귀신을 했었다"고 시작하는 사연을 전했다. 박명수는 "귀신 알바생들이 나오는 곳에 가면 그 분들을 잡아 당기고 할퀴는 경우가 있다. 소리지르면서 잡아 당기면 못한다. 그런 애환이 있을 것인데 여러분 덕분에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시급을 더 주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축하를 바라는 사연도 쏟아졌다. 딸이 첫 아르바이트에 갔다는 청취자. 박명수는 "제가 저희 어머니께 첫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 10만원을 드렸는데 못쓰시더라. 저희 아이도 얼마전에 출연료 10만원 받았다고 하는데 '너 키우느라 그것보다 몇 배 더 들어갔다'고 속으로 말하면서 '잘했다'고 칭찬해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이 50이 넘은 누나가 아이를 낳았다는 사연도 이어졌다. 박명수는 "당사자는 주위 사람들과 입장이 다를 수 있다. 노산에도 순산하셨다니 축하할 일이다. 예쁘게 잘 자라길 바라겠다. 정말 대단하다. 나이 50에 아이를 낳아 귀감이 되셨다"고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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