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박명수가 자신의 경력을 자랑하며 성대모사 달인 도전을 독려했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가 피처링한 스윗소로우의 '다크서클'을 듣고난 후 박명수는 "스윗소로우가 갑자기 전화와서 라면가게에서 라면 하나 먹고 녹음을 한 기억이 있다"며 "보통 끝나면 부대찌개나 설렁탕이라도 사주던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 녹음 '고마워요 형님'이라고 인사해 조금 그랬다"고 당시를 서운했던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조금 가벼웠던 사람이 아니었나 싶다"며 "노래가 그렇게 뜨진 않았는데 지금 들어보니 노래가 굉장히 좋다"고 웃어보였다.

이후 '성대모사 달인을 찾아라' 코너가 이어졌다. 박명수는 "제가 웃음 인생 30년이다. 93년 데뷔해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다 받았다"고 말했다.

엄마가 시켜서 전화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첫 성대모사 달인에 도전했다.

먼저 비둘기 성대모사를 했고 박명수는 "귀엽다. 비둘기 되게 잘했다"고 흐뭇한 미소를 띠며 "선우용녀 할머니도 할 줄 아냐"고 해 뒤이어 선우용녀 성대모사를 했다. 박명수는 흡족해 하며 "3학년 학생이 왜 이렇게 잘하냐"고 칭찬했다.

일밥남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두 번째 성대모사 달인 도전자는 스프링쿨러,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 성대모사를 했다. 스프링쿨러에서 큰 웃음을 자아낸 도전자는 제주도 항공 숙박 렌트카 상품을 받아갔다.

이어 직장 동료들에게 자체 예선을 거쳤다는 방사선사 성대모사 달인 도전자는 화난 미국 까마귀 소리를 냈으나 웃음을 안기는 데에는 실패했다.

또 다른 익명의 성대모사 달인 도전자는 유쾌한 딱따구리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내가 생각했던 딱따구리가 아니어서 더 재밌다"며 웃음을 빵 터뜨렸고 "아니 이게 뭐야. 어이없어서 웃기네"라고 딩동댕을 쳤다. 이어 지루한 신문선 위원 성대모사를 하자 박명수는 "재밌다. 독특한데 재밌다"라고 웃었다.

마지막으로 배우 이병헌 성대모사를 선보인 익명의 도전자는 완벽하게 이병헌 목소리를 따라해 감탄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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