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 윤상호 PD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 연출 윤상호 / 제작 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 이하 '바람구름비')가 진한 여운이 남는 엔딩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천중(박시후)과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의 치열한 마지막 혈투가 그려졌다. 최천중은 '관등제'를 기회 삼아 이하응을 없앨 작전을 세웠지만, 무고한 아이들이 희생당할 위기에 처하자 작전을 포기했다. 이후 최천중은 이하응에게 붙잡혀 팔다리를 잘릴 뻔 했으나 백성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최천중은 납치된 이봉련(고성희 분)을 구하고자 이하응을 다시 찾아갔지만. 설득하는데 실패했고 끝내 총을 맞았다. 하지만 총알은 이봉련이 최천중에게 선물한 회중시계가 맞았고, 최천중과 이봉련은 운명적인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처럼 '바람구름비'는 실제 역사에 기발한 상상력과 신선한 소재, 배우들의 호연, 아름다운 영상미로 웰메이드 사극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최종회는 5.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입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를 달성했다.

이에 윤상호 PD는 헤럴드POP에 "제작사와 함께 오랜 기획 기간을 거친 작품이라 애정이 남다르다. 원작소설에 기반을 두었으나 사실은 제작진의 아이디어와 상상이 원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작품으로 만들어지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역사는 어둡지만 희망을 남겨야한다는 것과 백성을 이야기에 담고 싶었던 초심을 잃지 않고 마무리된 점이 다행이다. 매회 극성을 잃지 않기 위해 열정으로 매진해주신 작가님과 최고의 배우, 스태프들 그리고 '바람구름비'를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바람구름비'는 운명을 읽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최천중의 킹메이커 도전기와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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