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인스타그램
신민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걸그룹 아이러브가 전 멤버 신민아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30일 아이러브의 소속사 WKS ENE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아이러브 멤버 가현, 지호, 서윤, 지원, 최상을 비롯 WKS ENE가 민아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러브 측은 전 멤버 신민아에게 결국 고소의 칼을 빼들었다. 이는 신민아가 아이러브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폭로에서 시작된 일이었다.

앞서 신민아는 아이러브로 활동 중 약 6개월간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신민아는 괴롭힘이 계속되자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몸과 마음이 망가졌다고.

그러나 아이러브 측은 달랐다. 아이러브는 신민아의 괴롭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며 되려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멤버 가현은 활동 중 신민아와 나눈 대화까지 공개하며 최근까지 별다른 문제없이 일상적인 말투로 대화했다고 증거를 보였다.

이후 신민아가 응급실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민아의 모친은 신민아를 대신해 SNS에 글을 남기며 "곧 입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지만, 가현의 모친 역시 SNS에 반박하며 갈등은 커졌다.

신민아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 소송을 준비했으며, 아이러브 역시 지지않고 오늘(30일) 신민아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양쪽이 팽팽하게 서로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결국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게 됐다.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한 신민아와 신민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아이러브. 과연 양쪽 중 누구의 말이 진실일지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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