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유준상, 배수빈, 김성오, 정석용이 각자의 문제들을 서로에게 밝혔다.
전날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는 안궁철(유준상 분), 정재훈(배수빈 분), 조형우(김성오 분), 박춘복(정석용 분)이 바다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형우는 주강산(이태환 분) 사건 조사를 받으며 "맘에도 없는데 자꾸 술을 권하더라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일어나보니 필름이 끊겨있었고, 사진을 찾으러 주강산 집에 간거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형사 조태욱(김승욱 분)은 "조형우씨가 주강산 씨를 죽였을 확률도 저희로서는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고, 조형우는 "제가 안 죽였다. 마음 같아서는 죽이고 싶었는데 아니었다. 저는 사진만 찾으러 갔던거다"라며 "사실대로 말하면 범인으로 오해 받을게 뻔해서"라고 답했다.
백해숙(한다감 분)은 안궁철에게 "내가 너한테 이러는거 아직도 널 좋아해서 이러는거 같아? 너는 잘못한거 없다. 싫다는걸 찾아가서 잠을 잔것도 나고 책임진다고 하는 널두고 도망친것도 나니까. 네 아내 남정해 때문에 너 정해가 얼마나 끔찍한 짓을 했는지 알아? 정해가 한 짓 때문에 인생을 망친 사람이 몇인줄 아냐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안궁철은 "말해 정해가 얼마나 끔찍한 짓을 했는지 나도 좀 알자"라고 물었고, 백해숙은 "내가 한교수와 호텔가는 사진 뿌린 사람 그 사람이 정해다. 그 일 때문에 한교수가 죽고 한교수 와이프가 자살 시도까지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조형우는 출근하라며 깨우는 강경자(김혜은 분)에 "내가 어떻게 가"라며 짜증을 냈다. 조형우는 "너가 그 인간하고 호텔방에 들어간 다음날 나한테 같이 일하자고 연락이 왔다. 내가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 그렇게 해서 그 인간 마음 돌려주면 내가 좋아할줄 알았냐?"라고 화를 냈고, 강경자는 "어떻게해서든지 이번 기회 잡으라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조형우는 "강경자 너나 그렇게 살아"라며 자리를 피했다.
남정해(송윤아 분)는 백해숙에게 "얼마면 돼? 얼마면 내 앞에서 떠날거냐고"라고 물었고, 백해숙은 "내가 겨우 돈이나 뜯어내려고 온 줄 알아?"라며 분노했다. 이에 남정해는 "아니었어? 너 원래 돈이면 뭐든 다 하는 애잖아"라며 "네 인생은 스스로 망친거다. 너 몸만 소중했어도 이런일은 없었어. 내가 한 짓에 대한 죗값은 충분히 받고 있다. 그러니까 내 남편 건드리지마 건드리면 너 죽여버릴거니까"라고 경고했다.
4인방이 바다로 떠났다. 조형우는 "나 영화 때려쳤다. 그냥 도저히 그 인간 얼굴 못 보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훈은 "우리집에 최모란이 왔다"고 말했고, 안궁철은 "나 회사 잘렸다. 아니 그만뒀다. 나는 괜찮아 위로할 필요 없어"라며 애써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듣던 박춘복은 "야 기운들 내 그래도 네들은 나보다는 낫다. 신세 타령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 애는 이제 7살이지 통장에 잔고는 바닥을 치지. 치매도 걸렸고, 애들아 나 치매다. 그러니까 기운들 내 나보단 낫지 않냐"라고 말해 친구들이 충격받았다.
한편 안궁철은 "우리 이제 겨우 인생 반바퀴 돌았다. 뭐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라고 바다를 향해 소리쳤고, 4인방이 울분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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