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출사표' 방송캡쳐
KBS2 '출사표'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나나가 의원직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빠졌다.

전날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출사표'에서는 구세라(나나 분)가 의원직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빠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세라와 서공명(박성훈 분)이 조맹덕(안내상 분)을 사랑리조트 화제사고 피해자 추모비가 있는 옥상으로 데리고 갔다. 조맹덕은 "왜 이런짓을 한거냐. 어떤 의도를 갖고 감히"라며 분노했고, 구세라는 "의도 같은건 없었다. 스마트원시티 건설 노동자 민원 때문에 공사장에 잠입했었고, 걸릴까 도망쳤는데 폐기물 더미에 있었다. 두고 나올수가 없어서 데리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추모비가 마원구청 창고로 옮겨졌다.

이어 조맹덕은 친구 구영태(안길강 분)를 만나 속마음을 털어놨고, 구영태는 구세라에게 "술취해서 내 새끼가 좋아하는 과자랑 하드를 사들고 들어오는 재미를 걔는 평생 모르고 사는거다. 공명이 혼자두기 싫다며 네가 어떻게 잘 얘기 좀 해봐. 공명이 우리집에 있다는 소리도 하지 못하고 부자지간이 서로 의지하고 살면 얼마나 좋아"라며 부탁했다.

이후 구세라는 조맹덕에게 "계속 마원구청 창고에 두실 생각은 아니시죠? 해마다 사람들이 사랑리조트 화제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모인다. 이제 사랑동 이름도 사라지고 스마트 원시티가 생기면 많은게 바뀔거라는걸 안다. 그래서 기억하는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추모비를 옮겼으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조맹덕은 "난 누구보다 이 일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사람이다"라고 답했고, 구세라는 이를 믿었다.

그런가운데 추모비 이전 동의서 내용을 확인한 윤희수(유다인 분)는 구세라를 찾아가 "피해자 유가족 중 한명만 동의서를 못 받았다. 언제까지나 창고에 두려고 받는 동의서다. 동의서에 추모비 이전 보관 관리에 대해서 모든 권리를 마원구청에 맡기겠다는 말이 있다. 찾는 사람이 드물었다고 들었다. 그래서 빠르게 동의서를 추합할 수 있었을거다. 조맹덕 의장을 너무 믿고 있는거 같아서 말해주는거다"라고 알렸다.

구세라는 조맹덕이 동의를 받지 못한 김원호 학생의 유가족이 골프장 민원을 넣었던 할머니라는것을 알게됐다. 조맹덕보다 먼저 할머니를 찾은 구세라와 서공명은 18년동안 추모비를 관리해왔다는 할머니의 말에 "용규씨 아버님도 어지러움증을 느끼고 쓰러졌다고 했다. 용규씨 아버님 동선이 겹치는 곳이 있다. 스마트원시티 6구역"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구세라는 자유발언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 공개를 요청했다.

구세라가 주민소환으로 의원직의 유지, 상실 여부가 결정된다는 공고를 확인했다. 분노한 구세라는 조맹덕을 찾아가 "김원호 학생 보호자 만나셨던데요? 동의서 서명도 받으셨고요. 저는 의장 때처럼 손 털고 나갈 생각이 전혀 없다"라며 "때리면 맞으면서 가겠다. 제가 해야하는 일이 저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요"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왕 구세라의 첫 번째 민원 내용이 공개됐다. 중학생이던 구세라가 사랑리조트에 놀이공원이 들어서는 것을 막았던 것이 첫 민원 내용이자 첫 민원 수첩이 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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