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인스타/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권미진 인스타/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개그우먼 권미진이 임신소식과 함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권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16, 아침에 기사가 올라오면서 감사하게도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며 "제가 지금껏 누군가에게 '사랑해'라고 말할 때 '너도 나를 사랑해줬음 좋겠다'의 의미를 담아서 고백했다면 지금 제 뱃속에 귀한 생명에게 말하는 사랑해는 '존재만으로 고마워'의 의미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권미진은 "저희 엄마에게 임신 소식을 처음 알렸을 때 엄마는 눈물을 흘리셨다. 흘렸다고 하기보다 펑하고 터트리셨다. 나중에 물어보니 정말 축복인데 내 딸 미진이가 고생할 생각에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고 적었다. ? 그러면서 "뱃속에 있을 때는 엄마인 저와 아이가 한 몸이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오면 둘이 되어 안길 테고 걸음마가 시작될 때쯤이면 손을 잡고 다니겠지요. 좀 더 크면 쫓아다니기 바쁠테다"며 "저는 내년 2월 출산예정이다. 제 숙명인 다이어트는 출산 후 다시"라고 덧붙였다.

권미진의 웨딩화보도 함께 공개됐다. 예비신랑은 건설업계에 종사 중인 비연예인으로 만난 지 6개월만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나란히 미소 짓고 있는 예비부부가 보는 디르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낸다. 또한 김원효, 이승윤, 장기영, 류근지, 이종훈, 송영길, 이원석, 이성동, 조수현, 김혜선, 김장군 등 개그 동료들과 '헬스걸' 당시 권미진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 트레이너들이 들러리로 함께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리고 9년이 지난 지금까지 몸매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제에 올랐던 바 있다.

한편 권미진은 오는 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하 권미진 인스타그램 전문

D-16, 아침에 기사가 올라오면서 감사하게도 축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껏 누군가에게 “사랑해”라고 말할 때 ‘너도 나를 사랑해줬음 좋겠다’의 의미를 담아서 고백했다면 지금 제 뱃속에 귀한 생명에게 말하는 사랑해는 <존재만으로 고마워>의 의미인 것 같아요.

저희 엄마에게 임신 소식을 처음 알렸을 때 엄마는 눈물을 흘리셨어요.

흘렸다고 하기보다 펑하고 터트리셨지요.

나중에 물어보니 정말 축복인데 내 딸 미진이가 고생할 생각에 눈물이 나왔다고 해요. ? 뱃속에 있을 때는 엄마인 저와 아이가 한 몸이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오면 둘이 되어 안길 테고 걸음마가 시작될 때쯤이면 손을 잡고 다니겠지요.

좀 더 크면 쫓아다니기 바쁠테구요.

저는 내년 2월 출산예정입니다^.^

제 숙명인 다이어트는 출산 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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