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조깅' MV 캡처
루시 '조깅' MV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루시가 여름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청량하게 표현했다.

오늘(13일) 루시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파노라마(PANORAMA)'의 타이틀곡 '조깅'이 베일을 벗었다.

'파노라마'는 총 6곡이 수록된 앨범으로, 여름날 아침의 싱그러운 하늘을 연상케 하는 첫 번째 '조깅'부터 한여름 밤 페스티벌의 열기를 담은 '플레어(Flare)'까지 트랙 순으로 점점 더 짙어지는 여름의 농도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조깅'은 통통 튀는 청량한 멜로디 라인과 제목처럼 빠르게 달려 나가는 템포가 특징인 곡이다. 수록곡 '수박깨러가'는 경쾌한 트로피컬 장르로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서브 타이틀 곡인 '스트레이트 라인'은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팬들의 곁을 지키며 함께 나아가고 싶다는 루시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조깅'의 경쟁하듯 뛰기만 하는 사람들을 향해 자신의 속도감에 맞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가사가 인상 깊다.

그대 멀리 떠난다면 / 홀로 어딜 가고 싶은가요 / 그 한숨 돌릴 새도 없이 / 또 내 세상은 빙글빙글 돌아가

반대로 내가 가고 싶은 대로만 간다면 / 그저 틀린 길만 나올까 / 오늘도 우린 쉬지 않고 달렸잖아 / 마라톤 하듯이

그러다 머리 핑 돌아 / 가끔 한 번은 동네 한번 빙 돌아 / 마음은 편하게 너는 빛보다 밝게 빛나

앞서 루시는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결성된 그룹이다. 루시는 뛰어난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이번 앨범 역시 그들만의 색으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루시의 신곡 '조깅'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