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종진의 딸 박인이 공부 비법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는 박종진의 딸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종진의 첫째 딸 박인은 막내 박민을 위해 공부 진단을 내렸다. 인이는 "민이가 영어를 잘하지만 수능영어랑은 안 맞는다. 수능영어는 시간 싸움이고 문제 푸는 스킬로 하는 거다. 민이는 아마 지문을 다 읽어서 시간이 부족할 것"이라고 문제를 파악했다.
이어 인이는 "민이는 지금 성적이 너무 심각하다. 실기는 잘하는데 성적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지금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상황이 급박한 것 같아 제가 불렀다"고 말했다. 뮤지컬 실기를 준비하는 동생을 위한 과외에 나선 것.
박인은 "사회가 국영수사 중 제일 재밌는 거다. 시간도 짧은데 뭔가 하나를 해낸 느낌이 든다. 너도 공부하면 재미있을 거다"고 말했다. 박민은 "나는 공부는 그냥 재미없고, 사회를 그냥 못 한다. 과학을 잘한 건 아니지만 사회는 못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박인은 동생이 사회 문제를 푸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는 "사회문화는 지문을 분석하지 말고 키워드로 접근해야 한다. 사회문화는 문제에 키워드가 있다. '자료수집 방법'이나 '바라보는 관점' 등 문제에 어떤 개념을 떠올려야 하는지 다 나와 있다"고 교정했다.
박인은 "문제를 생각하려 들지 않고 키워드를 매칭해서 문제를 풀면 된다. 적으면서 풀면 너무 편하다. 시각적으로 보이니까 바로 풀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정답 선택지만 공부하지 말고 다른 선택지도 공부해서 정리해두면, 반복되는 개념이 또 출제되니까 이해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
이어 박인의 영어 공부법이 공개됐다. 인이는 "듣기를 풀 때 시험지를 반으로 접고 '일치 유형'을 같이 풀어라. 그러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시간 조절 필수 비법을 알려주었다. 실제 수험생들도 애용하는 방법이라고.
박인은 "주장이랑 목적은 가운데 지문부터 읽어라. 첫 줄에 주장을 절대 넣지 않는다. 부사와 접속사를 체크하면 뒤부터 읽을 수 있다"며 영어 지문을 읽는 기본 방법을 설명했다. 시간 조절을 못하는 민이에게 꼭 필요한 방법이었다.
이외에도 그는 "심경 문제는 헷갈리게 내지 않는다. 이의 제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치는 무조건 5번부터 확인해야 한다"거나 "정답 비율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빈칸은 1, 2번이 제일 많다. 빈칸을 제일 마지막에 풀고 쉬운 것부터 확실하게 맞혀라"는 충고를 했다.
전문가들은 "수능 출제 원리를 이미 알고 있다. 저랑 자리를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놀라워했다. 수능까지 100일 남은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가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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