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헤럴드POP=김은혜 기자]김희선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게스트 김희선이 출연했다.

송은이는 김희선에게 "개그맨 김영철이 김희선과 친하다고 계속 말하고 다닌다"고 말하며 "'그건 너의 일방적인 생각 아니냐'라고 말했다. 오늘 물어봐야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희선은 "방금 김영철에게 문자메시지가 왔다. 예능 '아는형님'도 김영철이 연락해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SBS 금, 토 드라마 앨리스가 내일 첫 방송된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김태균이 "1인 2역을 연기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김희선은 "배우 주원의 엄마 역할과 죽은 엄마와 닮은 천재 물리학자를 연기했다. 두 역의 다양한 나잇대를 연기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무빙 없이 분장을 바꿔 두 번 연기하기도 했다. 그만큼 대사가 많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가 "김희선이 대사를 잘 외운다. 내가 안다"고 답하자 김희선은 "그대신 잘 까먹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희선은 "40대 역할은 내 나이고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감정을 잡기 쉬웠다. 20대가 제일 힘들었다. 민망하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우리는 20대 김희선을 잘 기억한다. 발랄하고 유쾌했다"고 회상했다. 김희선은 "대학생 연기를 해야 했다. 기억이 잘 안 났다"고 답했다.

이어 김희선은 "드라마 앨리스는 시간 여행의 소재가 있다. 캐릭터가 많은 비밀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컬투쇼' 캡처
'컬투쇼' 캡처

김태균은 김희선에게 배우 주원과의 호흡을 물었다.

김희선은 "주원이 제작발표회 때 눈물을 보이더라. 5개월이면 한 작품이 다 끝나지만 코로나의 영향으로 9개월 동안 촬영했다. 고생을 같이 하다보니 끈끈함이 생겼다"고 말하며 "아쉽다. 아직 종방영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액션을 직접 해 많이 다쳤다. 곽시양은 갈비뼈에 금이 갔고 주원은 손에 피가 났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예전에는 남자 주인공들이 총과 칼을 맞아줬는데 이젠 내가 총을 쏜다"고 말하며 "총을 쏘는 순간 크기가 10배 정도 커진다. CG도 매우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김희선에게 "태어났는데 엄마가 김희선인 게 궁금하다. 딸의 반응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전혀 상관 안 하더라. 오로지 방탄소년단이다. 그래서 내 사진 받는 것도다 정국 사진을 받는 게 더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얼굴이 전혀 없다. 시댁 유전자에 완패당했다. 그래서 하나로 접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청취자들의 '주접 멘트'를 읽으며 굉장히 즐거워했다. 김희선은 "언니 별로에요..내 마음의 별로"라는 문자메시지를 읽으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김태균은 김희선에게 "시청률 공약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희선은 "시청률 15%가 넘으면 내가 컬투쇼 스페셜 DJ를 하겠다"고 말하며 "20%가 넘는다면 배우 주원, 이다인, 곽시양과 다 같이 출연하겠다. 설득해보겠다"고 통 큰 공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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