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은빈이 바른 발음으로 정직한 입담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배우 박은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31일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첫 방송을 앞둔 박은빈. 그는 "저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출연하고 함께 연기하는 김민재씨는 이미 유명한 세계적 피아니스트로 출연한다. 스물 아홉들의 이야기로 청춘의 한 복판에 있는 사람으로서 많이 공감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빈은 "저희 드라마는 로맨스 뿐 아니라 인생이 담겨있다"고 덧붙이면서 또박 또박 힘주어 자랑했다.
그는 자신을 기분좋게 긴장시켰던 배우로 한석규를 꼽았다. 박은빈은 "한석규 선배 앞에 있으면 저절로 연기가 잘하게 됐다. 드라마 ‘비밀의 문’할 때 저희 시아버지 역할이었고, 혜경궁 홍씨로 몰입하면서 촬영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실검 1위를 기록한 박은빈. 그는 "1998년 SBS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했는데 97년도에 사전제작을 해서 여섯살에 촬영했다"면서 "촬영장에서 예쁨을 많이 받았다. 제가 피아노치면 이병헌 오빠랑 심은하 언니가 웃으면서 바라봐주곤 했다"고 회상했다.
드라마 캐릭터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박은빈은 "청춘시대'의 송지원은 저의 인생작품 중 하나라고 말해주셔서 좋아하는 캐릭터다. 똑똑하지만 모태솔로이기도 했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같은 여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은빈은 "저한테 엄청 친한 친구들은 '너한테 이런 면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지만, 내면연기를 많이 했고, 저한테도 많은 도전이라 즐겁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연일 화제되었던 '스토브리그'도 빼놓을 수 없을 터. 그는 "제가 유리잔을 언제 던질 수 있을까 생각했다. 많이 준비해주셨다고 했는데, 다칠까봐 우려도 많이 해주셨고, 그때 던질 때 한 번에 했다"고 명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은빈은 "오늘 귀가 아프진 않으셨을지 걱정된다. 다음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이니 많이 봐달라. 오늘 너무 너무 감사하다"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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