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다.

27일 오전 생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은 오프닝에 나선 박명수 "지금 태풍이 지나가고 있는데 피해없었으면 한다. 저도 잠을 설쳤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데, 재산상의 피해는 감수해야 하나보다. 한숨 놓으니까 코로나 확진자가 늘었다. 하나가면 또 하나가 온다. 방역당국에서 말하는 대로 철저히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걸 참고 견뎌내야 한다"면서 독려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청취자들과 전화를 연결했고, 성대모사 달인을 찾는 코너가 진행됐다. 그는 "제가 얼마전에 KBS에 무슨 실로폰도 없이 방송하냐고 말했다"면서 영롱한 딩동댕 소리를 들려줬다. 첫 번째로 연결된 청취자는 고등학교 1학년 애청자로 "학교를 못가고 온라인으로 하고 있다. 친구들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 시리 소리와 톨게이트 소리, 지하철 소리를 따라했고 땡 소리를 받았지만 박명수는 "자기소개 했으니까 만두랑 학생이니까 블루투스 이어폰 드리겠다. 날도 더운데 공부열심히 하고 가서 유튜브 많이 보길 바란다. 고등학생들은 함부로 할 수가 없다"면서 약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두 번째로 성대모사에 도전한 청취자는 부산 사는 청취자. 그는 故김대중, 故노무현, 박근혜 대통령, 안철수, 김무성, 홍준표, 이낙연 총리 성대모사에 도전했으나 딩 소리를 받았다. 이어 백종원 성대모사에 도전했고, 딩동을 받아냈다. 박명수는 "지금 진짜 좋았다. 백종원 형 너무 좋았다. 계속 가보자"면서 독려했고 결국 딩동댕을 받아 백화점 상품권을 확보했다.

2부에서도 성대모사 달인 찾기가 이어졌다. 시작하자마자 연결된 청취자는 익명으로 도전했고, 매미 소리를 모사했지만 박명수에게 땡 소리를 자아냈다.

두 번째로 연결된 청취자는 실명을 밝히며 당차게 도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는 국밥먹는 문재인 대통령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기대케했다. 그는 독특한 콘셉트를 자랑하며 박명수의 폭소를 이끌어 내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겼다"면서 딩동댕 소리를 받아냈다. 이어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이경영을 따라했지만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청취자는 영화 속 배우들의 신음소리를 따라했고 최민식과 설경구, 조진웅과 벡터맨까지 소환해 딩동댕 소리를 받았다. 박명수는 "아이디어가 좋지만 살짝 아쉽다. 폭소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구성이 좋았다"면서 딩동댕 소리를 자아냈다.

다음 연결된 청취자는 비(정지훈) 목소리에 도전했고 히트곡을 뽐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의 박명수의 티격태격하는 소리를 따라했지만 땡소리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동률 목소리로 감미로운 노래에 노래방 에코소리를 따라했지만 딩동댕 소리를 듣는 데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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