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 힘을 합쳐 의료진들에게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전달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의료진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루노와 최성국이 홍석천의 가게에 찾아갔고, 홍석천이 놀라며 그들을 반겼다. 최성국은 "나는 오면서 밖에 있는 현수막을 조금 봤거든. 내가 다시 보고 올게"라며 밖으로 나섰다. 이에 홍석천은 "나 보고 울었잖아"라고 답했다. 이어 최성국은 주변 상인들이 홍석천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현수막에 "석천이 사랑 많이 받았네"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홍석천은 부루노에게 "13년 됐는데 일주일 전에 결정했다. 아직 계약은 남았다. 월세가 950만원이다. 처음 시작은 300이었다. 보증금도 오르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성국은 "왜 이렇게 모였는지 얘기해줄게. 너희 셋의 공통점은 식당을 경영했던 CEO면서 주방 일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인거다. 이런 상황이니까 우리들이 잘 할 수 있는게 있을 수 있다. 우리가 도시락을 만들어서 선별진료소나 보건소 의료진들께 전달해 드리면 모여서 얘기하는 것보다는 의미 있을거 같다는 얘기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성국은 "이걸 하려다 보니 제약이 있었다. 열 명 이상 촬영을 하면 안돼. 그래서 우리가 지금 두 패로 나뉘엇다. 한 팀은 지금 본승이가 부용이네 가게에서 도시락을 쌀거다. 또 한 팀은 여기서 도시락을 쌀거다"라고 계획을 전달했다.
김부용 가게에 구본승과 송은영이 찾아왔다. 송은영은 대전에서 돌아왔다며 "대전은 그래도 이렇게까지는 아닌데 서울은 진짜 동네가 너무 무서울 정도로 다르다. 촬영 진행이 되는게 그래도 다행인거 같다"라고 말했다. 낙지볶음을 할거라는 이야기에 김은영은 "오빠 요리 잘하시죠? 오빠들 나 부려먹으려고 불렀구나"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세사람이 본격적으로 도시락 만들기에 나섰다.
송은영은 "오빠 우리 이제 정말 안 쉬고 달려야 돼요"라며 순식간에 재료 손질을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간을 걱정하는 송은영에 김부용은 "시간 만아 은영아"라고 말했고, 구본승은 "10분 지났다"라고 알렸다. 이어 김부용은 "이런거 알려주면 안되는데 이게 3대째 내려오는 비법 양념이야"라며 능숙하게 멸치볶음을 완성했다. 이를 먹은 송은영은 "식감이 좋아요. 오빠 요리 잘하네. 속도만 빠르면 좋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달조 안혜경에게 전화한 최성국은 "도와줬으면 하는게 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들 중 하나가 도시락 포장 위에 작은 손글씨를 하려고 했거든"라고 말했고, 안혜경이 "조그만한 메모지가 필요하다는 거죠?"라고 하자 최성국은 "아니 그게 필요한게 아니라 네가 써오라고"라고 답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안혜경과 최민용이 의료진들에게 전할 메모를 준비했다.
도시락을 배달조에게 넘기고 쉬던 홍석천은 "오늘 이렇게 불청 식구들하고 좋은일 하니까 금융 위기, 메르스 모든 위기를 다 이겨냈거든? 근데 코로나19는 사람 자체를 못 다니니깐 못 모이고, 외식업이라는 게 사람 만나서 먹고 마시고 하는 건데 그게 안되니까 못 견디겠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