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캡쳐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은빈이 김민재에게 고백했다.

전날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는 채송아(박은빈 분)가 박준영(김민재 분)에게 고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경(백지원 분)이 채송아에게 "우리 학교 대학원 와서 석사해. 내가 4년 동안 보니까 네가 머리도 좋고 이해도 빠른데 다만 악기를 너무 늦게 시작해서 학교생활 솔직히 조금 벅찼지?"라며 대학원을 제안했다. 이에 채송아는 "저는 교수님께서 다른 애들한테는 어느나라 어느학교 어느 교수님한테 가라고 소개해주시는데 저한테는 아무 말도 안해주셔서"라며 감격했다. 이후 채송아는 박준영에게 "좋은일이 생겼다"며 메세지를 보냈다.

우연히 오디션 자리에서 한현호(김성철 분)와 만나게 된 이정경(박지현 분)은 차영인(서정연 분)에게 "언니 우리 헤어졌어요. 재단 창립 공연 바꾸셔야 할거 같다. 피아노 트리오는 더이상 못하게 됐으니까요"라고 알리고, 한현호에게 "너 정말 나랑 결혼할 생각이었어? 무슨 자신감이야? 너가 가진게 뭐라도 있기는 하니? 나 너 지겨워 이제"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이정경이 한현호와 추억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이정경은 "송아씨 15년이에요. 준영이랑 저. 끼어들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이후 나문숙(예수정 분)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한 이정경은 박준영에게 "같이 있어줘 나 무서워"라며 붙잡았다. 이후 박준영은 병원에서 만난 엄마(김정영 분)가 뇌 혈관에 문제가 생겨 수술비를 위해 연락했다는 것을 알게됐고, "엄마 혹시 2천만 원 필요하다고 한거 그거 엄마 수술비였어요? 엄마 왜 말을 안해요. 나는 또 아버지 인줄 알았잖아요"라며 자책했다.

이어 박준영 엄마는 "아니야 아버지는 계속 이사장님"라고 실수했고, 박준영은 "이사장님이요? 계속? 아버지가 그러는거 이사장님이 계속 도와주셨어요?"라며 당황했다. 또 박준영은 엄마의 "받으려고 그런거 아니다. 정경이가 나서서 계속 해주겠다는데"라는 말에 "정경이가 안다고요 이걸? 엄마 내가 정경이 앞에서 얼마나 더 비참해져야 돼요? 내가 정경이 볼때마다 무슨 생각 드는지 엄마 알아요?"라며 충격받았다.

그런가운데 채송아는 자신을 만나러 온 박준영에 "우리 친구하자고 했었죠? 나 준영씨랑 그런 친구는 하고 싶지 않은거 같다. 힘들때 보고 싶다면서 그래서 만나자고 해놓고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뭐가 힘든지 아무 얘기도 안해주고 그런거. 그런 친구는 안 할래요"라고 말했고, 박준영은 "미안해요"라고 답했다. 이에 채송아는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게 아니었다. 오늘 무슨일이 있었다. 그래서 좋았다. 속상하다. 힘들다. 울고 싶다.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친구를 하고 싶었다"라며 실망했다.

박준영이 차영인으로부터 이정경과 한현호가 헤어진 사실을 알게됐다. 이어 이정경은 박준영에게 전화해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 너나 볼때마다 무슨 생각 드는데?"라며 박준영의 집 앞에 있다고 말했고, 박준영은 이정경에게 집에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으라며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그리고 채송아가 박준영의 집에서 나오는 이정경에 박준영이 이정경과 함께 있었다는 오해를 하게 됐다.

한편 학교에서 박준영과 만나게 된 채송아는 "어쩌지 못할 만큼 아주 많이 좋아한다"고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박준영게에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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