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박시은X진태현이 사랑꾼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66회에는 '관리 원정대' 특집으로 박시은X진태현 부부, 샘 해밍턴, 이진성이 출연했다.
샘은 최근 다이어트에 몰두한 근황을 공개했다. 샘은 "원래 제가 기력이 없다. 애들 둘을 키우면 살을 안빼도 기력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들은 제가 살 빼니까 활동적이라서 좋아한다. 와이프는 제 옷을 다 사야되서 지출이 늘어났다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샘은 "아버지기 때문에, 예능에서 센 농담을 할 수 없다. 제가 욕먹는 건 괜찮아도 아이들한테 피해가 갈까봐 조심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재밌게 못 한 것 같아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엠씨들은 "아니어도 그닥 재미는 없던데"라며 팩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샘은 "혹시 다른 방송 섭외가 와도 윌벤과 같이 나와달라고 한다. 오늘 작가들도 영상 통화 가능하냐고 했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성은 '청담동 호루라기'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 이어 추억의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진성은 "싸이는 초,중,고 1년 후배다. 항상 같이 놀고 시간을 많이 보냈다. 싸이가 너무 잘 나가기 시작하니까, 저랑 잘 안만나게 됐다. 제가 욕을 하기도 했다. 10년 후에 싸이가 전화를 해서 '내가 염치 무릅쓰고 전화를 했다. 춤 없냐'고 연락을 했었다. 바로 만나서 연락을 해서 풀었다"며 싸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박시은은 "저희가 사실은 방송을 하기 전에도 고민을 했다. 제가 딸 다비다랑 18살 차이가 난다. 아마 공개를 하지 않았으면 주변의 시선으로 힘들었을 것 같다. 방송으로 가족됨을 함께 하다보니까 '가족'으로 봐주시는 게 감사했다.방송을 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훨씬 끈끈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많은 분들의 시선이 저희 가정에 쏠리니까,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었다. 저희는 괜찮은데 저희 딸이 받은 상처가 걱정이 된다. 그래서 제가 지켜주기로 결심했다"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샘은 "윌벤이랑 같이 광고 찍을 때 다 스케줄이 있다. 제 촬영을 할 때 연예인으로 복귀한다. 제가 애들 매니저가 된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샘은 "촬영 때마다 느끼지만 윌리엄이 저보다 예능감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진태현X박시은 부부는 'When We Disco' 무대를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고, 진태현은 양동근의 '골목길'을 불렀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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