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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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외국인 게스트들이 한식 사랑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mbc every1에서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대한외국인 특집 어서와 비스는 처음이지'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소현은 게스트들에게 "가장 좋아하는 한식이 뭐냐"고 물었다. 게스트들은 한식을 떠올리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럭키는 "2시간은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럭키는 이어 "저는 가리는 것 없이 다 먹는다. 김치도 좋아하지만 청국장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너무 맛있어서 천국에서 내려온 음식이라 '천국장'인 줄 알았다. 냄새가 아니라 향이다"며 한 달에 대여섯 번은 먹는 '청국장 마니아'라고 고백했다.

파비앙이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삼계탕이었다. 그는 "처음 먹었을 때 한국인 친구가 '치킨 수프'라고 해서 국물만 나올 줄 알았다. 그런데 음식을 보니 이만 한 닭이 통째로 들어가 있었다"며 음식 비주얼에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먹다 보니 완전 맛있었다. 삼계탕 최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플로리안 역시 닭 요리인 양념치킨을 꼽았다. 그는 "치킨 무도 좋다. 달콤하면서 피클 같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출신 모델 비다는 "저는 항상 한우다. 한국에서 최고다"고 말해 공감을 받았다. 태국인인 CLC 손은 "저는 국물 닭발에 빠져 있다"고 고백했다. "계란찜과 주먹밥하고 먹어야 한다. 다 먹으면 국물에 우동 사리 넣는다"는 말에 타쿠야는 "제대로 먹는다"고 감탄했다.

타쿠야는 "저는 쌀을 좋아한다"며 곤드레밥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자극적인 음식이 아닌 슴슴한 한식의 등장에 MC들도 놀라워했다. 이어 유키스 출신 홍콩인 알렉산더는 제일 좋아하는 메뉴로 콩국수를 꼽았다.

알렉산더는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드시냐 설탕을 넣어드시냐"고 물었다. 난제의 등장에 박나래와 박소현은 설탕 파와 소금 파로 나뉘어 다퉜다. 알렉산더는 "콩국수에는 소금이다"고 고집했다.

이후 한국 식당에서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게스트들이 제일 놀란 부분은 바로 한국의 반찬 문화였다. 럭키는 "저는 주문을 하나만 했는데 반찬이 계속 나오고 다 먹으면 더 먹을 수도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파비앙 역시 "프랑스에서는 전식, 본식, 후식 비용을 모두 따로 받는다. 그래서 한국 백반집에서는 바가지를 씌우는 줄 알고 놀랐다"며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알렉산더와 플로리안 등은 한국 식당에서 물을 제공하는 게 신기하다고 했다. 문화 차이가 놀라움을 선사하는 한편, 한국 식문화에 적응한 게스트들의 모습이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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