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하석진과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원조 무지개 회원 김광규와 하석진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추석특집 1탄이고 예고 나가고 어마어마한 반응이 있었다. 오늘 오신 이분들이 우리의 뿌리다. 뿌리이자 조상이다"라며 원조 무지개 회원 김광규, 하석진을 소개했다. 그리고 박나래는 특히 하석진을 밝게 반기며 "조상 중에 훤한 사람이 있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5년 만에 온거 같다. 젊어졌다 여기"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하석진은 "저는 6년 만에 온거 같다. 그때는 이런 스튜디오가 아니었는데 확장되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육중완이 깜짝등장했다. 육중완은 "'나혼산'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장가가서 지금은 3살 아이를 둔 육중완이다"라고 소개했다.

하석진은 6년 전 '나혼산' 영상에 "저때는 정말 날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석진은 "저 나이 때쯤엔 혼자 살지 말아야지 했었는데 저기 있는 네분이 아직 아무도 장가를 안 갔죠"라고 말했다. 이어 39살이 된 하석진은 "7년 반 동안 여전히 혼자 살고 있는 배우 하석진 입니다"라며 새로운 집을 소개했다. 이어 하석진의 "열심히 일을 하고 업그레이드를 좀 했다. 여기는 제 이름으로 되어 있다"라고 말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김광규는 "집 언제 샀어요?"라고 물었고, 하석진의 "3년 전 쯤에 샀다"라는 대답에 김광규는 "아이고 많이 올랐겠다"라며 배아파했다.

하석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생명을 만들어 본건데 바질이다. 작년 7~8월 부터 키웠던거 같다. 아무생각없이 씨를 가져와서 심었는데 새싹이 났다. 그때부터 정성스레 키우기 시작했다"라며 식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집에서 운동하는 하석진에 김광규가 "나랑 너무 비교될 거 같아서"라며 끊임없이 견제했다.

과거 자취 15년차였던 김광규가 자취 22년 차로 돌아왔다. 김광규는 "지금도 혼자 산다. 이렇게 될 줄 몰랐다. 나혼자 산다 그만두면 결혼 할 줄 알았다. 분합니다"라며 "강남으로 이사를 한 번 와봤다. 내 집 마련이 목표였는데 월세다. 생활비가 빡빡해졌고 많이 화가 나있다. 부동산 사장님이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까 집값이 떨어진다고 조금 기다렸는데 지금 집 값이 더블이 됐다"라고 근황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광규는 "중완이 떠나고 밥친구를 찾기 쉽지 않아서 집들이 두번했다. 사람들이 빠져 나가고 난 다음에 이틀이 힘들더라 그 이후로 집들이를 안한다. 게스트룸이 있었는데 쓸 일이 없어서 침대를 다 치웠다"라며 외로움을 드러냈다. 이후 이시언의 "근데 결혼 일부러 안 하시는거예요?"라는 질문에 김광규가 "일부러 안 하겠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중완은 "언제가 제일 고비예요?"라고 질문했고, 김광규는 "마흔 전까지는 괜찮아. 마흔 넘어가는 순간 조금 방심하면 마흔 다섯이 되잖아요. 마흔다섯이 넘어가는 순간 '늦었다' 그 다음 단계가 있다. 50이 되면 '끝났다'"라고 말해 회원들이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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