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티아라가 활동 당시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 오후 SBS '문명특급 숨듣명 콘서트'에 티아라의 멤버 지연, 효민, 은정, 큐리가 출연해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재재는 "여러분들의 추석 마지막 밤을 채울테니 채널 고정 부탁한다"고 말했다.

먼저 숨듣명 콘서트 총회가 진행됐다. 재재는 "남들과는 함께 들을수 없는 남몰래 꺼내듣는 곡을 숨어 듣는 명곡 '숨듣명'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재는 급하게 진행하며 틴탑의 막내 니엘, 티아라의 효민, 유키스의 수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를 소개했다. 이어 "숨만 뒤어도 저작권이 들어온다는 분이다"고 작사가 김이나와 "명곡이 모두 이 분 손에서 탄생했다"고 배윤정 안무가를 소개했다.

공연곡 분석이 이어졌다. 배윤정은 "여러 그룹을 많이 했는데 티아라는 실험적인 그룹이었다. 모든 콘셉트를 다 소화한다"고 독특한 콘셉트를 칭찬했다.

이날 회의에서 숨듣명 콘서트의 오프닝 곡은 '삐리빠빠'로 결정됐다. 군대와 참여 불가로 틴탑과 유키스는 멤버를 합쳐 틴키스로 활동하기로. 재재는 "SS501와 티아라 완전체를 구해오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티아라 완전체를 찾아나선 재재는 효민과 은정과 지연, 큐리를 만나 추억 회상에 잠겼다. 함은정은 "티아라의 뒷얘기가 궁금해서 모은 것 같다. 나온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려는 게 아닌가 싶다"고 모인 이유를 추측했다.

'해명이 필요해' 코너도 진행됐다. 티아라의 래퍼가 있다는 소문에 효민과 은정은 "무대에 올라가면서 제가 래퍼인지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롤리폴리' 활동 당시 멤버들은 직접 소품을 구하기도 했다고. 함은정은 "무대를 위해서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 실수도 있었다"면서 무대 위에서의 실수를 털어놓기도. 효민은 "'롤리폴리' 의상에 3천원 이상 쓰지 말라고 했다"면서 무대 준비 뒷얘기를 전해 놀라움을 전했다.

해명이 필요한 곡 '야야야'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함은정은 "마지막 장면이 너무 힘든데 돌아가면서 춤을 추라 그랬었다"고 회상했고 재재는 "배윤정 선생님은 대충 짠 안무라고 하더라"고 말해서 티아라를 슬프게 했다. 효민 역시 "이게 타이틀이 안될 것 같아서 그랬다더라. 웃긴 걸 다 넣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재재는 "밀레니얼 세대가 궁시렁 거리다가도 시키면 엄청 열심히 한다. 그게 문제다"고 위로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