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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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혜 기자]김미화가 진한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언 김미화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미화는 '음매 기죽어' '음매 기살어'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던 '쓰리랑 부부'의 김한국을 다시 만났다. 김미화는 "'당시 진짜 부부가 아니냐'라는 소문이 돌았다"라고 말하면서 "'쓰리랑 부부'에 전화로 출연을 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한국은 "김미화가 첫 아이를 유산했지만 녹화와 겹쳤다"라고 말하면서 "바쁘기도 바빴지만 야간업소에 출연하면서 김미화가 무대 밑으로 떨어질 때가 있었다. 손님들이 악수를 하자고 하며 손을 잡고 밑으로 잡아 당겼다. 그러면 내가 가서 싸우곤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미화는 "'쓰리랑 부부'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여서 방송을 하지 않으면 국민적인 실망감이 커 코너를 반드시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몸이 아파도 해야 했고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해야 했다"라고 고백했다.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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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미화는 재혼 후 일상을 공유했다. 남편 윤승호와 두 딸은 얼마 전 안산문화재단 대표가 된 김미화를 찾아갔다.

김미화는 "'공무원들이 엄청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느끼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김미화는 발달장애를 안고 태어난 36세 아들을 공개했다. 10대 소년에 머물러 있는 김미화의 아들은 최근 한 사회적 기업에 취직해 드러머의 꿈을 이루게 됐다.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플리마켓 무대에 올라 드럼을 연주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김미화는 눈물을 흘렸다. 김미화는 "저렇게 무대만 펼쳐주면 날아오를 수 있는데 누가 저 친구를 저 무대만큼 위로해줄 수 있겠는가"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미화는 "진희가 정말 그날 드럼에서 날랐다. 실력이 엄청나게 좋아졌다"라고 말하면서 "진희는 엉덩이를 붙이면 하루종일 드럼 연습을 한다. 집 옆에 컨테이너가 진희 연습실인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365일 연습을 한다. 그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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