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다이어트를 시작한 송창의가 오지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전날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는 전진과 류이서가 진심어린 대화로 울컥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이서는 "퇴직 처리는 됐는데 유니폼 반납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라며 유니폼을 정리했다. 이어 류이서는 "15년동안 쉬지 않고 일을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본의 아니게 6개월 정도 쉬게 되면서 다른 도전해 보고 싶은게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지금 아니면 다른 걸 도전할 생각을 못할거 같아서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퇴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유니폼을 정리하던 류이서가 울컥하자 전진이 위로했다.

유니폼을 반납하러 가는길 류이서는 "맨날 출근하는 길을 이렇게 자기랑 사복을 입고 가니까 이상해"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그러니까 사복 입고 가니까 이상하다. 예전에 데려다 주고 그럴때는 유니폼 입고 있었잖아"라며 공감했다. 그리고 류이서는 "후회스럽지는 않아. 이거 반납하러 혼자가도 되는데 같이 가줘서 고마워"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전진은 류이서에게 요리를 해주겠다며 보기를 나열했고, 류이서는 고민하느라 오래걸릴거라는 걱정과 달리 '오징어뭇국'을 원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류이서는 "오징어뭇국을 좋아하고 거의 한식을 오빠가 다 해주는거 같다. 국 종류를 정말 잘한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아직도 신화 멤버들은 제가 요리의 '요'자도 모른다고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아내를 만나게 되면서 비행을 하고 돌아오면 요리를 해주고 싶었다. 제가 요리할 수 있게 만들어준 사람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류이서는 소주를 마시고 싶다는 전진에게 "소주 몸에도 나쁜데 뭐하러 마셔. 안 마시기로 했으니까"라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류이서는 "오빠가 그렇게 힘들어하니까 나는 그때 오빠가 '할머니'하면서 우는데 내가 행복하게 해 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오빠를 정말 술을 잘 마시는 여자분한테 보내줘야되나 이런 생각도 했다. 그러기엔 너무 사랑하니까 헤어질 수 없고"라며 술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은 "좀 맵네. 평생 내 마음의 병인거 같다. 할머니가. 솔직히 맨정신이기 싫었나봐. 회피하고 있었던거야. 자기 만나고"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송창의는 "내가 살이 너무 쪘다. 오늘부터 진짜 다이어트 시작을 화보촬영도 해야하고 살을 빼야 돼"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송창의는 "자기가 PT를 해줘 봐. 간만에"라며 15년차 트레이너인 아내 오지영에게 부탁했다. 이에 오지영은 "오빠는 제일 중요한게 술이 문제잖아. 하율이랑 논다더니 옆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어. 술 일단 다 옆집 드려"라고 말해 송창의가 좌절했다.

오지영은 송창의가 옆집에 술을 갖다 주는 동안 집안에 운동기구들을 세팅해 놨다. 오지영의 주도하에 스트레칭을 끝낸 송창의가 벤치프레스에 도전했다. 이어 송창의는 "안 하다가 하니까 들렸던 무게가 안 들리더라"라며 포기했다. 이후 송창의는 서킷운동을 하자는 오지영에 "시범 보여줘"라고 했지만 오지영은 "은퇴했잖아"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한편 장인어른이 막걸리와 닭볶음탕을 들고 찾아왔고, 고민하던 송창의는 "내일부터"라며 다이어트를 포기하려 했지만 단호한 오지영에 결국 술을 마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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