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채영이 김희정의 마음에 들기 위해 사고를 꾸몄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한유라(이채영 분)가 주화연(김희정 분)의 눈에 띄기 위해 직접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태풍(강은탁 분)은 한유라에게 "처음 뵙겠습니다. 유민혁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한유라가 충격받았다. 촬영이 끝나고 한유라는 자리를 떠난 이태풍을 붙잡고 "묻고 싶은게 있다. 성함이 정말 유민혁씨인가요?"라며 "거짓말 당신은 분명 이태풍이야. 우리 본적없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풍은 "있죠. TV에서 많이 봤다. 듣던데로 실물이 훨씬 아름다우십니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사무실에 돌아온 이태풍은 "아직 놀라긴 일러 한유라 이제 시작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한유라는 "아니야 태풍오빠가 분명해"라며 이태풍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후 한유라는 유민혁의 뒷조사를 했지만 이태풍이 아니라는 사실에 "이렇게 똑같은데 어떻게 같은 사람이 아닐수가 있지? 믿을 수가 없어"라며 작가에게 부탁해 유민혁을 한번 더 프로그램에 출연시키자고 제안했다.
이태풍과 회의 자리가 마련되고 한유라는 "이 정도면 잘 찍히겠지?"라며 유리컵에 커피를 준비해 이태풍에게 건넸다. 한유라는 지문 대조를 부탁했고, 이태풍의 지문이 아니라는 답을 받았다. 이에 한유라는 "지문까지도 아니란 말이지? 그럼 정말 태풍오빠가 아닌거겠지?"라며 안심했다. 그런가운데 이태풍은 "지문 대조 역시 한유라 답네 근데 유라야 넌 절대 내 흔적 못 찾을거다"라며 미소지었다.
차서준(이시강 분)은 선 자리에서 이상형을 묻는 상대방에 "오지랖은 태평양이고 김밥을 아주 잘 싸는 여자. 오토바이도 잘 타고 죽도 아주 잘 끓이고요"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한유정(엄현경 분)이 이태풍을 찾는 전단지를 돌렸다는 것을 가족들이 알게됐다. 이에 여숙자(김은수 분)는 "너 설마 태풍이 찾아? 아닌척 하면서 엄마 뒤통수를 치고 있어. 언제부터야. 나 죽는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좋은 말로 할때 그만 둬"라며 화냈다. 이에 한대철(최재성 분)은 "유정아 엄마 말 너무 신경쓰지마 계속 더 찾자"라며 한유정을 지지했다.
이어 주화연은 차서준에게 "가정보다 회사에 집중하려면 빨리 결혼하는 것도 좋아"라고 말했고, 차우석은 "결혼을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 네가 원하는 사람이랑해야 마음적으로 안정이 될 테니까 신중하게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차서준은 주화연에게 "미국만 다녀오면 결혼 내 마음대로 해준다고 했었어. 내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해. 두 번은 안해. 그러니까 다시는 그런 자리 마련하지마"라고 강조했다.
한방을 노리던 한유라는 DL복지 재단에서 무급으로 장학금 수여식 진행자를 구한다는 소식에 "그거 내가 갈까? 나는 취지가 좋아서 괜찮은거 같은데?"라고 말했고, 행사장에서 주화연과 만났다. 이어 한유라가 조명이 떨어지는 사고에 몸을 던져 주화연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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