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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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조보아가 부모님을 찾기 위해 이동욱에 매달렸다.

8일 오후 tvN에서 방송된 '구미호뎐' (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 2화에는 장산도로 간 이연(이동욱 분)과 남지아(조보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신 시절 이연은 금기를 깨고 인간 아흠(조보아 분)과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아흠은 곧 사건에 휘말려 사망했고, 이연은 삼도천을 건너려는 아흠을 막아 여우구슬을 줬다.

남지아는 깨어난 이연에게 usb를 두고 거래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연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본 대가다"며 지아의 시력을 뺏으려 했다. 남지아는 "나는 협박이 아니고 도박이다"며 usb를 버림으로써 은혜를 베풀었다.

이에 이연은 남지아에게 은혜를 갚아야 하는 몸이 됐다. 구신주(황희 분)은 남지아가 기억을 잃지 않았다는 점을 의심스러워했다. 이연은 "수백 년 동안 닮은꼴은 봤지만 내 여우구슬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연은 탈의파(김정난 분)을 찾아가 아흠이 환생했냐고 물었다. 탈의파는 "남자든 여자든 미녀든 추녀든 상관없다"는 이연의 말에도 "찾지 마라. 그것이 또 한번 네 운명을 뒤집어 놓을 거다"고 말렸다. 이연은 남지아를 복혜자(김수진 분)의 식당으로 불렀다.

이연은 남지아의 부모가 명부에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 망자가 아니라는 말에 남지아는 "내가 찾을 거다.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믿어줬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후 이연은 남지아에게 "네가 사는 세상과 내가 사는 세상은 다르다"며 보지 말자고 했다.

그러나 남지아는 "걸리적거리지 않을 테니 내 앞에서 사라지지만 마라"고 매달렸다. 이연은 이랑(김범 분)의 사주를 받은 불가살이로부터 남지아를 구해주며 "네 세상으로 돌아가라. 어둠에 물든 존재는 인간도 뭣도 아닌 존재가 된다"고 충고했다.

이랑은 자신을 찾아온 이연에게 "너 때문이다. 고작 인간 여자 하나 때문에 산신의 지위와 산을 버렸지 않냐"고 화를 냈다. 이연은 "그래. 너를 버렸다. 이 말을 듣고 싶었던 것 아니냐"고 물었고, 격분한 이랑은 "장난은 여기까지다. 그 여자는 내 손에 있다"고 도발했다.

그러나 이연은 이랑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았다. 한편 남지아는 서해 장산곶에서 발견된 두개골을 조사하기 위해 이연과 같이 장산도로 향했다. 장산도에서 만난 당산나무 령은 남지아에게 "아가씨는 내 숲과 인연이 있다. 섬의 북쪽으로 가라. 첫 번째 답은 거기 있다"고 말했다.

남지아는 부모님의 과거 사진에 찍힌 곳이 장산사골임을 발견했다. 남지아에게서 아흠을 겹쳐보던 이연은 남지아를 위험에서 구했다. 이는 모두 이랑의 계략이었다. 그때 남지아의 몸에 다른 존재가 들어갔고, 남지아는 이연의 목을 틀어쥐며 "나다. 네가 기다리던 그거. 근데 나 왜 죽였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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