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안정환과 이영표가 새로운 섬에 입성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안정환과 이영표가 야생에서 직접 잡은 장어를 구워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는 길 안정환은 "날씨가 오늘 흐리네. 섬에 가는거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영표는 "형님하고 1박2일동안 생활할 생각하니까 잠이 잘 안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이번에는 일해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영표는 "이번에는 제가 진짜 시키는 거 다 할게요. 시켜만 주세요"라고 답했고, 안정환은 "내가 보니까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싸울 때까지 보내는거 같아. 싸워서 나올때까지"라고 말했다.
안정환과 이영표가 무인도에 도착했다. 갑자기 울려퍼진 기합소리에 놀란 안정환은 "저분인가 보다"라며 조심스레 자연인을 살펴봤다. 이어 이영표는 "여기에 적응하기 쉽지 않겠다. 집에 가고 싶은데? 집에 가고 싶다. 첫인상이 너무 강렬하신데?"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안정환과 이영표가 자연인 제임스 오와 인사를 나눴다. 제임스 오의 자연인 같지 않은 모습에 놀라자 안정환은 "반전이 또 하나 나온다. 이분이 외모하고 전혀 다른 일을 하시는 분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세사람이 식사를 위해 장어를 잡으러 나섰다. 물이 빠져 배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 이영표는 "저희가 있으니까 이게 되는데 혼자 계실때는 어떻게 하세요?"라고 질문했고, 제임스 오는 "물때를 기다린다. 자연의 때를 맞춰서"라고 답했다. 이어 안정환은 "이걸 어떻게 들어요"라며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배의 무게에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안정환은 "배가 작아 보이잖아요. 엄청 무거워요"라고 설명했다.
장어 낚시에 실패하고 안정환이 통발에 잡힌 장어에 "이거 카메라로 찍혔을거 아니야 잡힌게"라며 환호했다. 이어 안정환은 제임스 오에 "잠깐만요 이거 처음 보시죠? 장어. 우리보다 더 좋아해. 이건 찐이었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이영표가 장어 손질에 도전했다. 안정환은 "내가 볼때 그거 장어 하나 잡는게 어려우면 선생님한테 부탁하면 되는데 한 마리에 30분씩 걸리고 그것 때문에 시간 다갔다. 배고파 죽는 줄 알았다"라며 투덜댔다. 그리고 안정환은 "제임스 선생님은 성격이 여유로우시고 뭔가 영표랑 닮았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지난번과 달리 열정이 넘치는 이영표에 "황도편이 방송에 나가고 마음먹고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온거 같다. 근데 마음만 먹고 오면 안되거든요. 근데 지난번이랑 별 차이 없지않았어요?"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안정환이 장어가 떨어지자 불에 손을 넣어 장어를 빠르게 건져냈다. 이에 장어 걱정을 하던 이영표가 뒤늦게 "형 손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안정환은 "이제 물어보는거냐?"라며 섭섭해했다. 이영표는 "형 손보다 장어를 먼저 봤다"라며 사과했다. 이후 안정환은 "장어 떨어졌을때 너무 놀랐다. 카메라 감독님이 떨어트렸을때 그때 그 기억이 있잖아요"라며 당시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장어 구이를 먹은 안정환이 "대박. 이거 한입 먹고 바다 봐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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