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샘김이 박보검을 극찬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가수 샘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샘김은 2014년 SBS 서바이벌오디션 K팝 스타 시즌3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데뷔했다. 그는 "가수의 꿈도 없었는데 연습실에서 다른 참가자의 노래를 들으며 제가 준비하는 노래에 자신이 있으면 올라가고 싶긴 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됐네 싶다"고 회상했다.

샘김은 "처음에는 부모님이 반대했다. LA쪽에서 오디션을 봤는데 부모님께 섭외가 들어왔다고 말씀드렸더니 '무슨 소리냐' 하셨고, 시간을 드리고 생각을 해보시더니 '한 번 해봐라, 안되면 다시 오라'고 조언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샘김은 "마지막 라운드에 탑3, 탑4가 되면서 앞에 계셨으면 좋겠다 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데뷔 시절에는 통통했던 샘김 그는 "늘 항상 음식과 싸우고 있다. 요즘은 평양냉면이 너무 좋다. 존박 형님도 평양냉면 좋다고 하셔서 연락드리고 싶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물냉면을 그대로 좋아한다"고 냉면에 대한 애정을 자랑하기도.

그를 떠올리면 드라마 '도깨비' 공유의 테마곡 '후아유(Who Are You)'도 빼놓을 수 없을 터. 샘김은 "녹음할 때가 기억난다. 이때 가수들이 본녹음 전에 가이드나 데모를 부르는데 저는 데모 부르러 갔는데 작곡가 님들이 좋다고 바로 녹음하자고 하셨다"면서 하이라이트 라이브에 나서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박보검과 함께 작업한 곡 'ALL MY LOVE'를 떠올린 샘김은 "사람이 이렇게 스윗할 수 있나 싶었다. 단점이 없었다. 같이 밥 먹으면서도 제 이야기도 하고 고민을 나누면서 이런 곡이 나올 수 있었다"면서 "주인을 잘 찾았다. 박보검 형보다는 잘 부를 수 없다"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샘김은 "싱글 앨범 나오면 다시 나오겠다"고 다음 출연을 기대케 하며 라이브 곡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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