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맛남의 광장' PD가 편의점에 새로 출시된 사과파이의 소비 촉진을 부탁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예산 사과 판매를 위한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농벤져스들과 정준호는 예산 사과를 이용해 사과 요리 대결을 펼쳤다. 여기에서 양세형, 유병재가 만든 사과 샐러드 김밥은 호평을 받았고 '맛남 쇼핑 라이브' 메뉴로도 채택됐다.
다음날 백종원을 비롯한 농벤져스들은 사과 300박스를 팔기 위한 '맛남 쇼핑 라이브'를 시작했다. 라이브 방송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사과 116박스가 팔렸다. 또한 4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백종원이 사과 요리를 채 선보이기도 전 나온 결과였다. 백종원은 목표 판매량은 이미 달성했지만 준비한 사과 요리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 간단한 조리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들이었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 백종원은 덜 빨간 사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의 전화에 키다리 아저씨는 "좋은 취지로 하시는 일에 협력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이는 C 편의점의 대표였다. 백종원은 이후 편의점 실무자들을 만났고 사과 파이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그는 그물 모양의 사과 파이를 최종적으로 선택하며 제품 선정에까지 참여했다. 해당 사과파이는 오늘(16일)부터 편의점에서 출시될 예정.
방송 후 16일 '맛남의 광장' 연출을 맡은 이관원PD는 헤럴드POP에 "'맛남의 광장'이 1년 됐는데 백종원 대표님이 레시피도 알려주시고 저희들도 농가의 힘든 점들을 알려드렸다. 그런데 아무래도 대량 소비를 이끌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가까이에서 농수산물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며 "다행히 방송 후 도움의 손길을 주려는 키다리 아저씨들이 늘어나고 있다. 감사하게 참여해주셔서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키다리 아저씨는 예전부터 농수산물 힘든 걸 알고 같이 하고 싶다고 말씀 하셨었다. 이번에 기회가 돼서 함께 하게 됐는데 착한 소비가 이뤄져야 농가에 도움이 된다. 가까운 편의점에 가셔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또 요즘 1인 가구가 많기 때문에 완제품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소비가 쉽다. 손쉽게 구매하실 수 있을 거라 본다"고 사과파이의 착한 소비를 부탁했다.
또한 이PD는 라이브 쇼핑이 또 다시 좋은 결과물을 만든 것에 대해서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이제는 라이브 쇼핑을 기다리고 계시다가 할 때마다 시작과 동시에 판매를 완료시켜 주신다. 수량을 늘려서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욕심을 부려 더 해보려 한다"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PD는 정준호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했다. 그는 "정말 인맥왕답게 즐겁게 촬영에 임해주셨고 백 대표님은 물론 기존 멤버들도 편하게 해주셨다. 덕분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종원 대표님은 이제 부캐로 영업왕이 되신 것 같다. 어제 방송은 영업왕(백종원)과 인맥왕(정준호)이 돋보이는 하루였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