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류수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살림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주년 특집이 시작, NEW 편셰프 류수영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수영, 박하선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방송 최초 공개됐다. 류수영이 그동안 박하선을 위해 만든 도가니탕, 오골계, 해선장훈제오리 등 중국요리를 비롯해 한식, 양식 가리지 않는 다양한 요리 사진이 선보여져 출연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류수영은 "다행히 맛없는 건 없었다더라. 굉장히 솔직한 분이라서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먹는 게 한정적이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채소를 먹지 않는다더라. 어떻게 하면 채소를 먹을 수 있을지 고민이 시작되면서 모든 걸 갈기 시작했다"고 덧붙이며 딸에게 영양소를 골고루 먹이기 위해 열공하고 있음을 알렸다. 금수저 부럽지 않은 아빠수저였다. 그룹 세븐틴 승관은 "이런 남편이 있구나.."라고 감탄했다.

또한 류수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 봐오고 밥해주고..부엌은 내 관할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면 사소한 일로 다투는 것도 비일비재하다. 예를 들어 빨래 다하고 개기까지 했는데 속옷 하나 떨어뜨렸는데 혼났다. 혼날 일인가 싶으면서 어이없었다"며 "반대로 아내가 부엌을 다 치워놓았는데 이렇게 놓으면 내가 일을 못한다고 어이없게 화를 낸 적이 있다. 부부는 맞춰가는 거다. 몇년 더 걸릴 것 같다"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류수영은 감자탕을 만들어 스태프들에게 대접한 뒤 "정성을 다해 요리를 만들고 누군가 맛있게 먹는 과정은 정말 멋진 일 같다. 맛있게 먹는 걸 기대하면서 만든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이내 딸이 엄마와 달리 자신의 말은 듣지 않는다며 버릇을 망친 것 같다고 귀여운(?) 투정을 해 폭소케 했다.

류수영표 감자탕을 맛본 스태프들은 요리를 못함에도 불구 가족을 위해 직접 감자탕을 만들어 류수영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류수영으로 인해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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