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사진=민선유 기자
엑소 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첸이 군입대를 결정지었다.

16일 첸은 공식 커뮤니티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입대를 알렸다. 안부 인사로 운을 뗀 첸은 "여러분께 10월 26일 군 입대 소식을 전하고자 글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올해 초 결혼 및 득녀 발표를 시작으로 팬들 사이 다양한 갑론을박을 불러모으기도 했던 첸. 당시 첸은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및 아내의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지만 아이돌 가수로서 열애설도 건너뛴 채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행보였던 만큼 팬덤은 혼돈에 빠지기도 했다.

이에 결혼 발표 첸은 약 한 달 만인 2월 19일 공식 팬클럽 게시판을 통해 "처음 글을 썼을 때 제 마음과는 다르게 부족하고 서툰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이 저도 마음이 아팠다"고 심경을 고백,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지금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첸은 결혼 후 첫 행보로 다이나믹듀오의 싱글 '혼자'에 참여하며 컬래버 작업을 하는가 하면,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에 참여했고 지난 15일에는 신곡 '안녕'을 발매하기도 했다. 이후 군입대로 잠시 팬들 곁을 떠나게 된 가운데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올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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