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잡동사니가 가득했던 황제성 박초은 부부의 집이 아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개그맨 황제성 박초은 부부가 15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황제성은 "제가 코를 골아서 아이와 함께 지낼 수가 없어 아내와 아들이 작은방에서 지내고 있다. 이사 초반에 세팅을 잘못해서 저 혼자 안방에서 반려견과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짐이 많은 것에 대해 황제성은 "올해로 결혼 6년 차다. 6년 동안 단 한 번도 물건을 버린 경험이 없다. 둘 다 버리지 못하는 성격을 가졌다"라고 고백했다.
박초은은 "물건에 대한 애착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황제성은 "이 물건을 우리가 '언젠간 쓰겠지'라는 마음에 쌓아두기 시작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큰맘 먹고 필요 없는 물건을 정리해 버리기 시작했다. 물건을 버리기 전 기념사진을 찍는 황제성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집 정리가 모두 마친 상태다. 가장 기대되는 공간이 있냐"라고 물었다. 박초은은 "아기방이 제일 기대가 된다. 아이가 꿈을 꿀 수 있는 예쁜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황제성 박초은 부부는 복잡했던 현관이 깔끔해진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랐다. 신발방은 붙박이장 속으로 들어가 한층 넓어진 공간으로 변신했다.
또한 아이의 장난감과 커다란 소파가 있던 거실은 아이의 용품으로만 채운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초은은 "아이의 책이 네 군데에 흩어져 있었다. 한 곳에 모이니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황제성 역시 "수현이뿐만 아니라 저희가 아이를 케어하기 좋은 공간이 됐다"라며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간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주방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특히 한참 호기심이 많을 23개월인 수현이를 위해 아이의 손에 닿는 공간에는 안전한 물건이 배치됐다.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은 "주방도 아이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위험하지 않게 아이가 마음껏 탐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박초은과 아이가 사용했던 작은방은 부부의 취미 공간으로 변신했다. 거실에 있던 소파가 들어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안방에 방치됐던 빔 프로젝터도 옮겨 부부만의 영화관도 탄생됐다.
여러 물건이 방치됐던 공간은 널찍한 드레스룸으로 탄생됐다. 창문까지 옷장으로 가려졌던 드레스룸은 황제성 방으로 바뀌었다. 신애라는 "아름다운 뷰뿐만 아니라 채광, 환기, 통풍까지 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황제성이 혼자 쓰던 안방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최소한의 아기 용품만 배치한 공간으로, 황제성은 "너무 따뜻한 공간이 탄생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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