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세븐틴 준, 승관, 디노가 현실 친구 케미를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세븐틴 준, 승관, 디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디노에게 "디노는 더 샤프해졌다"라며 칭찬했다. 디노는 "샤프해지기 위해 연구를 했다"라고 답해 승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 승관, 디노 멤버의 조합은 뭐냐고 물었고, 승관은 "아까 준형이 말했는데 이 세명이 이사하기 전 옛날 숙소의 룸메이트였다"라고 소개했다.

승관은 "방송 시작 전 화정 누나가 살림살이가 나아졌냐고 물어보시더라"라고 말하며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고, 디노는 "아주 많이 나아졌다"라고 답해 스튜디오의 웃음꽃을 피웠다.

최화정은 "지난 '헹가래' 때는 에스쿱스, 정한, 원우가 출연했다. 이 세명 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승관은 "일단 제가 있다"라고 답하며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준은 "중국어를 할 줄 아는 멤버가 있다"라고 답했고, 디노는 "모든 면에서 조금씩은 더 나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앨범 선 주문량이 110만 장을 돌파했다더라. 지난번에 에스쿱스는 잘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세 분은 예상했냐"라고 물었다.

디노는 "잘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준은 "항상 우리 캐럿(팬클럽 이름)분들을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승관 역시 "지난번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해서 이번에 한 번 더 하기에는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스페셜 앨범이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파타' 청취자는 세븐틴에게 "'홈런' 1위 공약으로 13명이서 시구를 하는 포즈를 취하면 어떻겠냐"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승관은 "아직 1위 공약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너무 좋은 아이디어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뭐냐"라고 물었다. 준은 "멤버들이랑 같이 밥을 먹는다. 고향 음식 소개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승관은 "좋으면 좋을수록 장난을 많이 친다"라고 설명했다.

디노는 "직설적으로 표현을 정리해서 말한다. 이렇게 해서 좋고 고맙다고 하는 편이다"라고 답해 최화정의 감탄을 자아냈다. 준은 "평소 승관이가 비타민을 챙겨주곤 한다. 그런 디테일에서 사랑하는 것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눈물이 없기로 유명한 디노는 눈물을 흘리며 봤던 영화가 있냐는 질문에 '어바웃 타임'을 꼽았다. 디노는 반대로 눈물이 많은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승관을 꼽으며 "투어할 때 승관 형과 같이 방을 썼다. 음식 가지러 나갔다 온 사이에 드라마를 보면서 울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승관은 "부승관보다 케이팝 부교수님으로 불린다. 어떻게 노래를 많이 아냐"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라이브 방송에서 저희 세대 아이돌 선배님들 노래를 훑었다. 당시 저희 팬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돌 팬분들이 모여 시청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누나랑 음악방송을 자주 봤었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세븐틴 멤버들은 자신만의 소확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준은 "요즘 심심할 때 요리를 한다. 인터넷 마트로 사고 싶은 재료를 사서 중국요리를 만든다"라고 전했다. 승관은 배구 보기를 꼽았고, 디노는 "산책 아니면 축구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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