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방송인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가항력으로 힘에 부친 며칠. 오늘은 아기 낳고 처음 운전대를 잡았는데, 미팅 가는 초행길을 헤매고, 눈은 침침하고. 어깨에 하도 힘을 줘서 거북이가 될 것 같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소영은 "정말 오랜만에 라디오를 켰는데 이나 님의 별밤이 흘러나왔고 엄마가 딸에게 ‘우리 강아지’ 하며 편지 써 준 사연을 읽는데 내가 약간 울컥하네"라고 말하면서 "이제 나도 아기를 낳아 봐서, 왜 사람이 아기한테 강아지라고 하는지 그 느낌 너무 아니까. 우리 소중한 강아지랑 토끼 같은(?) 남편 잘 자고 있겠지. 라디오는 역시 치유의 매체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소영은 그동안 SNS를 통해 딸 셜록이를 향한 정성 가득한 육아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왔던바. 바쁜 워킹맘의 일상에도 딸을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과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9월,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진이 냉장고 털어 만들어 준 크래미 갈릭크림파스타. 진짜 게살 아니라고 얕봤는데 생각보다 넘 맛있었고요"라고 말하면서 "요즘 밖에서는 일하고 집에 오면 아기 쳐다본다고 서로 살짝 등한시했던 것 같고 이렇게 신혼이 멀어지는 건가 싶었는데 오늘 청소+요리로 대동단결. 역시 가정의 화목에는 휴일이 필요한가 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평소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오상진의 파스타 요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 됐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소영-오상진 부부는 슬하에 한 명의 딸을 두고 있다.
다음은 김소영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불가항력으로 힘에 부친 며칠. 오늘은 아기 낳고 처음 운전대를 잡았는데, 미팅가는 초행길을 헤메고, 눈은 침침하고. 어깨에 하도 힘을 줘서 거북이가 될 것 같았다.
정말 오랜만에 라디오를 켰는데 이나님의 별밤이 흘러나왔고. 엄마가 딸에게 ‘우리 강아지’ 하며 편지 써 준 사연을 읽는데 내가 약간 울컥하네.
이제 나도 아기를 낳아 봐서, 왜 사람이 아기한테 강아지라고 하는지 그 느낌 너무 아니까. 우리 소중한 강아지랑 토끼같은(?) 남편 잘 자고 있겠지. 라디오는 역시 치유의 매체다.
#귀가일기 #아파트주차장에_왜자리없냐고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