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캡처
'불새 2020'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홍수아와 이재우가 키스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에서 이지은(홍수아 분)과 장세훈(이재우 분)이 진한 키스를 나누며 마음을 확인했다.

이지은은 장세훈(이재우 분)과 친구 남복자(옥지영 분), 김호진(김호창 분)의 술자리에 합석했다.

술에 취한 이지은은 "네가 데려다줘"라며 "이 남자랑 단판을 지어야 한다. 이 남자가 자꾸 날 자극한다"고 장세훈에게 말했다.

하지만 장세훈은 이지은을 밀쳐냈고 이지은은 계속해서 "내가 그쪽이랑 싸워서 이기면 그럼 나한테 관심있다고 인정할래요?"라며 장세훈에게 입을 맞췄다. 장세훈은 "뭐가 이렇게 무례하냐"고 화를 버럭 내면서 물로 입을 헹궜다.

이어 장세훈은 "재벌집 공주님이라고 세상 모든 남자가 다 좋아할거라고 착각하나본데 제멋대로인 여자 싫어한다"며 "자기 감정대로 상대가 움직여줘야한다는 생각 시건방지다"고 일갈했다. 이지은은 "성격 거침없다. 맘에 든다"고 웃어보였다.

이지은은 자기 노트북과 똑같이 생겼다며 장세훈의 노트북을 가방에 넣었다. 그러면서 남복자에게 "다시 만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샤이하면서 시크하면서 매력있긴 하다. 게다가 잘생겼다. 그 남자가 궁금하다"고 장세훈을 향한 관심을 밝혔다.

이후 장세훈은 노트북이 없어진 걸 발견했다. 이지은은 비밀번호가 걸린 노트북을 들고 심통이 났다. 그러다 남성에게 호감 얻는 법을 찾아봤다. 장세훈은 CCTV로 이지은이 노트북을 들고간 것을 확인한 후 연락했다.

이지은은 장세훈의 스튜디오를 찾아 노트북 문앞에 두고 가라는 쪽지를 발견했지만 장세훈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이지은은 "내 노트북이랑 모델이 똑같아서 내 건줄 알았다. 술 취하면 다 내 건줄 알고 들고가는 버릇이 있다고 거짓말 하려했다. 노트북 핑계삼아 다시 만나려고 했다"며 장세훈에게 노트북을 돌려줬다.

이지은은 스튜디오의 시계 시간 틀린 것을 보고 "우리도 다시 맞추자. 처음부터 다시"라고 했다. 좋아하는 이유를 말하라고 하자 이지은은 "세훈 씨가 왜 좋은지 왜 궁금해지는지 이유를 생각해보겠다"고 미소지었다.

장세훈은 가구 스튜디오 트럭을 타고 해고복직 투쟁하는 현장을 데리고 갔다. 이지은은 "다리 불편한 저 분이 제 아버지다. 해고복직투쟁위원장이다. 재벌이 노동자들하고 엮이면 어떻게 될 것 같냐. 양극단커플이냐"고 현실을 알렸다.

하지만 그저 장세훈 자체를 좋아한 이지은은 "좋아하면 멀쩡할 수 없는 게 마음 아니냐. 난 네 조건 본 게 아니었다. 네가 먼저 내 조건 본 거다. 난 오늘 너한테 잘 보이려고 옷을 12번을 갈아입었다"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그 말을 들은 장세훈은 뒤 돌아서는 이지은을 붙잡고 "내가 꼬시면 넘어올래? 앞으로 내 인생 너 때문에 많이 어지러울 것 같다. 이지은 키스는 남자가 먼저 하는 거다"고 이지은과 키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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