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안영미와 박소담이 버라이어티 예능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3일 JTBC에서 방송된 '갬성캠핑'에는 캠퍼들의 '핀란드 갬성' 캠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캠퍼들과 함께 아침식사로 곤드레밥과 황탯국을 준비했다. 안영미는 박나래표 레시피를 따라 양념간장을 만들었다. 캠퍼들은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콘서트 일정으로 일찍 떠나야 하는 솔라에게 "노래를 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솔라는 잠옷차림으로 방송날짜에 공개될 신곡 '아야' 퍼포먼스를 공개했고, 마마무 팬이라는 조달환은 기뻐했다. 이어 곤드레밥과 황탯국 맛을 본 멤버들은 "너무 시원하다"며 박나래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박소담은 "아침을 이렇게 든든히 먹을 줄 몰랐다"고 했고, 솔라는 "캐나다 감성인데 아침은 제대로 한식이다"'고 말했다. 솔라가 떠난 뒤 박나래는 "취사가 안 되는 곳으로 가기 때문에 점심 도시락을 싸야 한다"고 말했다.
캠퍼들은 각자 역할을 나눠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후 박소담은 조달환의 지도를 받으며 하행길 안전운전 드라이버로 거듭났다. "오빠가 와서 좋다. 운전도 알려주고"라며 훈훈한 말을 나누기도 했다.
두 번째 정박지는 자작나무 숲과 도롱이 연못의 신비로운 풍경이 멤버들의 '핀란드 감성'을 자극했다. 미트볼 스파게티와 매시트 포테이토, 소시지 핫도그를 먹은 캠퍼들은 "이렇게 먹으니 진짜 유럽 같다"고 했다. 금발 가발을 쓴 안영미는 "나는 서프라이즈 같지 않냐"라고 말해 즉석 상황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캠퍼들은 마지막 정박지인 스키장 옆으로 이동했다. 박나래는 "누가 올 거다"며 멤버들을 재촉했다. 빠르게 세팅을 끝낸 멤버들은 이어 등장한 활어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실 박나래는 정선 먹거리인 제철 송어 해체쇼를 준비한 것.
박나래는 '박 반장'답게 깔끔한 솜씨로 송어 회를 떴다. 손나은도 송어를 기절시키고 내장을 제거하는 등 용감한 모습을 보였다. 살점 손실 없이 껍질도 완벽하게 뜯어냈다.
송어회를 먹은 멤버들은 "고소하고 싱싱하다"며 감탄했다. 자연산 송이버섯도 건강한 향과 맛을 자랑했다. 송어 버섯 매운탕을 맛본 멤버들은 "진짜 맛있다. 집에서는 이 맛이 안 난다. 대박이다"고 했다.
조달환은 "캠핑하러 와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영미는 "버라이어티보다는 공개 코미디를 많이 해서 인간 안영미를 보여주는 건 어색했다"고 고백했고, 박소담은 "여행이 끝날 때마다 기회가 사라지는 것 같다"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손나은도 "언니들과 헤어지기 싫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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