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인스타
유하나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의 한화 방출에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5일 오후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이용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용규가 둘째 아들과 놀아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하나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졌다. 쳐다볼 수 없을만큼 강렬했던 태양은 시커먼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았다. 태양으로 인해 하늘을 볼 수 없었던 이들은 안도하며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하늘을 보았다. 신이났고 즐거웠고 계속 고개를 언제든 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충분히 그것을 즐기라 한듯 시간이 흐른 그 순간, 구름이 다시 걷혀졌고 태양은 다시 강렬한 빛을 뿜기 시작했다. 구름으로 가릴 수도 없을 만큼의 강렬한 빛과 에너지를. 구름뒤에 가려지는 순간마다 태양은 더 뜨거워지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며 "밤이 되었다고 태양이 사라졌다 착각하지말자. 다른 곳에서 또 뜨겁게 빛을 내고 있을테니"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하나는 "나에겐 언제나 그대가 태양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오늘(5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이용규의 방출을 결정하는 내용이 전해지며 남편 이용규를 응원하기 위해 남긴 것으로 보인다. 절절한 아내의 마음이 응원을 불러모은다.

한편 유하나는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하 유하나 글 전문

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졌다. 쳐다볼 수 없을만큼 강렬했던 태양은 시커먼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았다. 태양으로 인해 하늘을 볼 수 없었던 이들은 안도하며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하늘을 보았다. 신이났고 즐거웠고 계속 고개를 언제든 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충분히 그것을 즐기라 한듯 시간이 흐른 그 순간, 구름이 다시 걷혀졌고 태양은 다시 강렬한 빛을 뿜기 시작했다. 구름으로 가릴 수도 없을 만큼의 강렬한 빛과 에너지를.

구름뒤에 가려지는 순간마다 태양은 더 뜨거워지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밤이 되었다고 태양이 사라졌다 착각하지말자. 다른 곳에서 또 뜨겁게 빛을 내고 있을테니.

나에겐 언제나 그대가 태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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