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캡처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정미애가 출산 전 마지막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정미애의 출산 전 마지막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힘내라 대한민국 명사 특집 2탄으로 명사 박세리와 부활, 정미애, 이세준, 김소현 손준호 부부, 김영흠, 펜타곤이 출연했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김소현 손준호 부부였다. 두 사람은 양희은의 '상록수'를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부활의 '거위의 꿈' 무대가 그려졌다. 박완규의 명품 보컬과 김태원, 채제민, 최우제의 꽉 찬 연주는 박세리뿐만 아니라 많은 출연진들을 전율케 했다.

부활은 가볍게 1승을 거머쥐며 기분 좋을 출발을 했다. 세 번째는 정미애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출산 전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 정미애는 "당당한 슈퍼맘의 저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출산 전 마지막 무대라 더욱 애착이 간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가창한 정미애의 무대는 전 출연진들의 기립박수를 불러일으켰다. 김소현은 "임신 9개월 차가 숨이 차서 노래하기 정말 어렵다. 아기와 듀엣을 부르는 느낌이라 울컥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세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가족에 대한 사랑, 여성으로서 정말 존경스럽다"라며 극찬했고, 정미애는 "'불후의 명곡'과 함께 태교를 해서 더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활을 정미애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이후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한 펜타곤의 무대와 이세준과 그룹 루나솔라의 멤버 지안이 만든 감미로운 무대마저 꺾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김영흠의 무대가 그려졌다. 김영흠은 중저음의 보이스로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김영흠은 부활의 연승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끝으로 박세리는 "사실 출연 전부터 고민이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어떻게 설명할까 했는데, 오늘 저는 그 마음을 다 전달받았고 시청자분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됐을 것 같다.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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