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시승브라더스와 연우가 친구가 됐다.
8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355회에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이날의 깜짝 손님들은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다. "모르겠다. 일단 가보자"며 "올라가는 게 왜 이렇게 힘드냐"고 한탄하기도 했다. 이들은 바로 슈돌 '공식 똑똑이' 승재와 '공식 막내' 시안이였다.
어느새 7살이 된 '시승브라더스'는 부쩍 자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시안이는 "여기 사람 '레알' 많다"며 달라진 말투를 선보였다. 승재는 윌리엄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며 같이 클라이밍을 하고, 동생들을 챙기는 면모를 드러냈다.
시안이 역시 제일 어린 라임이가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잘 챙겨주었다. 한편 연우는 동갑내기 친구들의 등장에 낯설어했다. 친해지고 싶지만, 이미 친해 보이는 두 사람 사이에 끼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때 시안이와 승재는 "숙소가 어디냐"고 궁금해했다. 연우는 "숙소는 이리로 와봐라. 우리 여기서 자자"며 말을 걸었고, 승재는 "여기서 잠들면 어떡하냐"면서도 장단을 맞춰주었다.
그러나 각각 윌리엄과 라원이가 찾아와 승재와 시안이를 데리고 갔다. 혼자 남은 연우는 토라졌고, 도경완은 "연우가 이래서 삐쳤던가 보다"며 뒤늦게 사태를 파악했다.
연우는 자신을 찾아온 아빠 도경완에게 "친구들이 저랑 안 놀아준다"고 털어놨다. 도경완은 "승재랑 시안이도 예전부터 같이 있었기 때문에 친한 거다"며 친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승 브라더스는 토끼를 구경하는 연우를 찾아와 인사를 나눴다. 이들은 "나는 일곱 살이다"며 나이와 생일을 밝혔다. 승재는 "6월 생인 연우가 첫 번째, 10월 생일인 내가 두 번째, 시안이가 막내다"고 말했다.
이에 시안이는 "막내라 하지 마라. 세 번째라 해라"라며 단호하게 정색했다. 연우는 "내가 이제부터 형이다"고 했다. 누나가 네 명인 시안이네 가족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연우는 "우리 엄마는 엄청 예쁘다"고 말했고, 승재와 시안이도 "우리 엄마는 진짜 예쁘다"며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 연우는 "우리 엄마는 장윤정이다. 가수다"고 자랑했고, 승재는 "우리 엄마는 허양임이다.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의사다"고 말했다.
시안이 역시 "우리 엄마는 이수진이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너희 엄마는 뭐 하는 사람이냐"고 질문했다. 엄마가 미스코리아임을 모르는 시안이는 "우리 엄마한테 아직 안 물어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친구는 같이 토끼를 돌보고, 팔씨름으로 힘 대결을 펼치는 등 한층 가까워졌다. 오랜만에 등장한 반가운 얼굴 시승브라더스와 연우가 친해지는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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