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민희가 아역 시절 생활고를 고백했다.
24일 오후 mbc every1에서 방송된 '비디오스타'에는 '별별 패밀리' 특집이 꾸며졌다. 별별 패밀리는 '별별 직업들이 다 모여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연예인들이 모인 모임'으로, 변우민, 하리수, 정동남, 김민희, 달수빈을 비롯해 전원주와 김보성 등 29명이라고.
변우민은 대표작 '아내의 유혹'에 대해 "너무 힘들었지만 너무 나를 도와준 작품이다"고 말했다. 원조 한류스타였던 그는 "두기봉 감독, 배우 금성무와 영화를 찍었다. 주윤발 선배와도 친해서 추천을 받고 후임으로 cf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국적 변경 문제로 할리우드 진출을 포기했다고도 했다.
이어 그는 '욘사마'를 만든 게 자신이라며 한류열풍의 주역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드라마, 영화의 판권을 판매하는 회사를 만들었다며 "그때 일본 제작사에 판권을 판 게 '겨울연가'와 '호텔리어' 등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는 유명해진 광고 촬영 당시 "목젖은 남자 스태프를 촬영하고 합성한 것이다. 나는 원래 목젖이 없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후 그는 "전성기 시절 하루 수입이 1억 이상이었다. 대쉬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정동남은 주병진의 캐스팅을 받고 차력쇼를 공개한 후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작 논란에 기자들 앞에서 차력쇼를 펼치며 기자회견까지 했다고. 정동남은 연예인이 될 수 있던 것도 차력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무술 사범들이 다들 너무 많이 다치니까 방송에 쓸 수 있는 차력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이후 정동남은 "피난을 내려오던 중 한강에서 동생을 잃었다"고 아픈 과거를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때 이후 각종 구조활동에 참여하며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75년도부터 구조활동을 하며 580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원조 국민여동생 '똑순이' 김민희는 "이동할 때마다 사람들이 너무 만지는 바람에 행사를 다닐 때 군부대에 지원 요청을 했다. 군인들이 나를 담요에 싸서 위로 옮겼다"고 말했다. 예전 잡지에 집 주소와 전화번호 등 신상이 올라가 팬심으로 가사도우미에 지원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그러나 김민희는 국회의원을 준비하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며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촬영장에 갈 돈도 없어서 어머니가 병을 주워 파셨다"던 그는 "그런 고생을 하고 어른이 돼보니 힘든 사람들이 눈에 보이더라"고 말했다. 사람들과 잦은 접촉으로 장염과 눈병으로 고생했다며 자신을 도와준 성우
달수빈은 비스 출연으로 실검 1위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 태양 선배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지드래곤 선배님의 픽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돌 활동 당시부터 '수빈컴퍼니'를 세우게 되기까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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