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홍성흔이 박찬호의 권유 덕에 미국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야구 코치 겸 타자 홍성흔과 투수 김광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홍성흔과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했다. 이에 홍성흔은 "강호동이 1998년도에 '캠퍼스 영상가요' MC를 봤는데 후배에게 노래, 춤을 가르쳐줬는데 후배가 '여기 내 스승이 있다'고 해서 무대로 올라가게 됐다"며 "노래를 부르면서 강호동과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홍성흔이 출연 신청을 안 했는데 즉석 장기 자랑으로 대상을 받더라"며 "선수가 아니라 방송인 같다"고 말했다.
또 홍성흔은 "정식으로 계약해서 간 한국인 코치는 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미국에 가서 코치를 하게 될 줄 몰랐다"며 "영어도 못했고 은퇴 후에 뭘 해야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박찬호에게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성흔은 "박찬호가 앞으로 목표를 물어보길래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찬호가 미국에서 도전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더라"며 "인턴 코치로 스타트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