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임한별이 신곡 선공개에 나서 이별 감성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이하 '미라')'에 게스트로 가수 길구봉구와 임한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윤정수는 "임한별의 뜻이 이미 한 이별이냐"고 물었고 임한별은 "본명이다. 부모님이 그렇게 짓지는 않으셨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미라' 출연에서 '신곡을 선공개했던 길구봉구. 내일(24일) 신곡 발표를 앞둔 임한별도 신곡 발표를 '미라'에서 하겠다고 선언해 시선을 끌었다.
공통점을 많이 가진 두 팀. 길구봉구와 임한별 모두 역주행, 정주행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고. 봉구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2017년도에 나온 노래인데 3년 뒤에 음원 차트에 들어갔다. 엄청 행복했지만 좋은 노래는 언젠가라도 사람들이 들어주시는구나'하고 느꼈다"고 밝혔다. 임한별 역시 "처음 낸 솔로곡은 정주행해서 부담도 많이 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15일 신곡을 발표한 길구봉구. 길구는 "헤어진 당사자로서 그냥 허심탄회하게 솔직히 내뱉는 가사가 인상적이다"고 신곡 '알았다면'을 소개했다. 윤정수는 "이별 한 사람들 다 모이겠다. 사실 이별하고 바로 듣는 것보다 조금 시간이 지난 분들이 들으면 더 공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한별의 '이별하러 가는 길'도 소개됐다. 그는 "청취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품절날이다. 제가 이 노래를 내고 결혼을 했다. 당시에 차트를 보여드렸더니 안심하시더라"면서 "결혼 생활은 행복하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길구 역시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윤정수는 "그렇게 많이 올리는 것도 그렇다"면서 SNS 속 결혼 생활 공개에 대해 소신 발언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임한별은 의외의 친분도 과시했다. 그는 "생일파티하는데 BTS 지민씨와 하성운씨가 가게에 제 노래가 나오니까 떼창을 해주시더라. 너무 영광이었다. 원래 셋이서 친하다"면서 "이전 곡을 많이 불러줬으니 내일 나오는 신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음성편지를 남기며 신곡 '이 노래가 뭐라고'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오는 24일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는 임한별. 그는 "노래를 매개로 하는 이별에 대한 담론을 담았다. 이별한 남성, 여성분들이 이노래 들으시면서 슬픔을 만끽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봤다"면서 선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윤정수는 "여기가 프로 이별러들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출연을 반겼고, 길구는 "다음에도 신곡 나올 때에 초대해주시면 신곡 선공개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한별은 "'미라'에 처음 나왔는데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내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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