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방송캡쳐
'씨네타운'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정우와 이환경 감독이 '이웃사촌'으로 만나 17년 찐 케미를 보여줬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정우와 이환경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우는 '이웃사촌'의 줄거리로 "좌천 위기에 처한 도청 팀이 한 정치인의 옆집으로 이사가게 된다. 위장 이사를 가서 정치인이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감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다"라고 했다.

이어 이환경 감독은 "정우가 맡은 역은 도청 팀장으로, 겉으로 봐서는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사람이다. 그러나 속으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우가 실제 역과 비슷한 것 같다. 제가 정우를 17년 동안 봐오지 않았나. 그 역사를 다 안다. 겉으로 표현을 잘 못하는 친구이지만, 가족들에 대한 사랑도 있다. 따뜻한 말을 하고 싶어서 고민하는 친구다"라고 했다.

이 감독은 오랜만에 만난 박하선을 반가워했다. 박하선은 "9년 전 '챔프'를 함께했는데 참 따뜻한 분이다"라고 했다. 이 감독 역시 박하선을 칭찬하며 최근에 수상한 일도 축하해줬다.

정우는 자신의 근황으로 "제 근황을 궁금해하시는 촬영은 계속 해왔다. 운동도 하고 책도 보내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술, 담배를 못하지만 운동으로 풀고 있다. 유산소, 걷기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라고 했다.

이 감독은 '7번방의 선물' 이후 무려 7년 만에 영화다. 이 감독은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서 많은 고민을 했다. 배우분들의 연기도 좋고 가족끼리 보기 좋은 따뜻한 영화라 선물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끝으로 정우는 "맞다. 배우들의 연기가 재미있으니 중점적으로 봐달라. 오늘 개봉했다. 마스크를 쓰고 관람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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